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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쇼 (Bryan Shaw)와 계약을 맺은 시애틀 매리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7. 2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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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방출이 되었던 우완투수 브라이언 쇼가 오늘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는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는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투수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시애틀 매리너스이기 때문에 브라이언 쇼가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8~2019년에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기는 했지만 2013~2017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것을 고려하면 아메리칸리그에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브라이언 쇼는 70경기에 출전해서 72.0이닝을 던지면서 5.38의 평균자책점과 1.36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터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투수로 2019년에 브라이언 쇼는 92.5마일의 커터와 함께 83.2마일의 슬라이더, 80.8마일의 커브, 8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1.75의 땅볼/뜬볼 비율을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콜로라도 로키스보다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는 개선된 성적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에 합류해서 성적이 크게 하락하기는 하였지만 구속이나 땅볼 비율에서는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가 빠르게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일단 방출이 되기전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4.1이닝을 던지면서 10.38의 평균자책점과 2.3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브라이언 쇼의 고향이 오클랜드 인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은 서부지구를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봐야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대학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 다닌 선수입니다. 2020년에 9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었던 선수지만 콜로라도 로키스가 이번에 방출을 하게 되면서 브라이언 쇼의 모든 연봉은 콜로라도 로키스가 부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에 합류시켜서 활용을 해도 실제로 지불하는 금약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6만 3500달러만 지불하면 됩니다. (2020년 시즌이 60경기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19~20만달러만 지불하면 됩니다.) 브라이언 쇼와 함께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방출이 된 제이크 맥기의 경우 아직 새로운 소속팀과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은 젼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쇼의 경우 커리어 동안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인 세이프코 필드에서 6.1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저만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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