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콜로라도 로키스가 2020년 개막전 선발투수로 우완투수인 헤르만 마르케스를 예고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현시점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헤르만 마르케스가 선택을 받은 것은 어쩌면 당연해 보입니다. 2018년에 196.0이닝을 던지면서 3.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헤르만 마르케스는 2019년에는 174.0이닝을 던지면서 4.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 때문인지 커맨드가 흔들리면서 피홈런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성적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8월말에 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조기에 시즌을 마감하였습니다.
현재는 어깨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선발투수로 2차례 등판을 해서 6.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콜로라도 로키스의 개막전 상대는 텍사스 레인저스이며 원정경기라고 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오프시즌에 새로운 홈구장을 개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개막전 경기에 승리투수가 된다면 글로브 라이브 필드의 첫번째 승리투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텍사스 레인저스는 2020년 개막전 선발투수로 랜스 린을 예고한 상황입니다. 새로운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이 과거처럼 타자들의 구장이 될지 또는 중립에 가까운 구장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역시나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본격적으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은 2017년이후로 지난 3년간 내셔널리그에서 8번째로 많은 532.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이면서 522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인상적인 스터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 헤르만 마르케스는 지난주 토요일날 청백전에 등판해서 64개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2020년 개막전에는 약 75개정도의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즉 5.0이닝 정도를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승리투수가 되기 위해서는 타선이 초반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헤르만 마르케스가 등판한 이후에는 존 그레이가 현지시간 토요일 경기에 등판을 할 예정이며 현지시간 일요일 경기에는 카일 프리랜드가 등판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존 그레이는 2017-2018년 콜로라도 로키스의 개막전 선발투수였으며 카일 프리랜드는 2019년 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의 개막전 선발투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지는 않고 있지만 안토니오 센자텔라가 콜로라도 로키스의 4선발 투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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