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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명단에서 2020년 시즌을 시작할 콜 해멀스 (Cole Hamels)

MLB/MLB News

by Dodgers 2020. 7. 2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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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선발투수인 콜 해멀스가 2020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1년 180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팀에 합류한 콜 해멀스는 건강할때는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수준급 3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들로 구성이 된 애틀란타의 선발진을 이끌어 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는데..어찌...2019년 후반기에 부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계속해서 보여주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틀란타가 자금력이 넉넉한 구단이 아니라는 것을 고려하면 1년 1800만달러의 금액은 엄청나게 큰 금액인데...

 

일단 애틀란타 언론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2020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는 시점에는 어깨쪽이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현재 좋지 않은 곳은 삼두박근쪽이라고 합니다. (팔꿈치 바로 윗부분...) 제기억에 이쪽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 2달 넘게 결장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콜 해멀스의 복귀 시점을 예상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은 60경기 시즌으로 70일정도 정규시즌이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일단 긍정적인 뉴스는 콜 해멀스가 공을 서서히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이드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에 통증이 없으면 불펜세션, 시뮬레이션 피칭으로 조금씩 이닝을 늘려가는 선택을 하게 될 것 같은데...분위기를 보면 한달 결장은 피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27경기에 출전해서 7승 7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한 콜 해멀스는 전반기에 2.9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는 부상으로 겨우 5.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당시의 부상이 2020년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콜 해멀스 본인은 4~5년은 더 선수생활을 할수 있을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콜 해멀스가 198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문제가 생긴 몸이 빠르게 회복이 되지 않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20대와 30대의 몸 회복 속도는 정말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인생 억울하죠.) 애틀란타의 2020년 선발진은 마이크 소로카, 맥스 프리드, 마이크 폴티네비치, 션 뉴컴, 콜 해멀스로 구성이 될 예정이었는데 콜 해멀스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투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실적으로는 젊은 투수인 카일 라이트가 가장 유력해 보이지만...상대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베테랑 우완투수인 조시 톰린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최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조시 톰린을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2006년 5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콜 해멀스는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163승 121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인데...점점...커리어 200승 달성에서 멀이진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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