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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그레고리 폴랑코 (Gregory Polanco)

MLB/MLB News

by Dodgers 2020. 7. 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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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우익수인 그레고리 폴랑코가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을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미 주초부터 팀의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던 것을 보면 주초에 양성반응을 보였고 이번에 언론을 통해서 공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가 훈련 캠프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2번의 추가 테스트에서 음성반응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그레고리 폴랑코가 다시 팀에 합류하는데는 조금의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7월 3일에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알려진 선수들이 다시 캠프에 합류하는데 약 10일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기 때문에 그레고리 폴랑코의 경우 아마도 2020년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019년에 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겨우 42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로 본인의 선수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2020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인데..코로나 바이러스오 인해서 2020년 시즌 초반을 놓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시즌 초반 결장이 팀에게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2020년에도 만족스러운 개인 성적을 만들어내지 못하게 된다면 트래이드 가치에는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2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스탈링 마르테를 피츠버그 구단이 트래이드한 것을 보면 그레고리 폴랑코도 2020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 분명히 트래이드를 시도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레고리 폴랑코의 경우 2021년까지 계약이 보장이 되어 있는 선수이며 2022년과 2023년에 대한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2019년에는 0.242/0.301/0.425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건강했던 2018년에는 130경기에 출전해서 0.254/0.340/0.499, 23홈런, 81타점, 1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남은 최대 3년의 계약이 평균 1200만달러짜리 계약이기 때문에 2018년의 기량을 다시 회복할수 있다면 트래이드 시장에서 적지 않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회복이 되는 시점은 선수마다 다르기 떄문에 그레고리 폴랑코의 복귀시점은 예상하기 힘들다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피츠버그의 마무리 투수인 케이니 켈라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인데..팀의 주포역할을 해줄 그레고리 폴랑코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이탈한 것을 고려하면..2020년도 좋은 시즌 출발은 아니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그레고리 폴랑코가 이탈하게 되면서 외야수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인지 최근 훈련에서는 유격수 유망주인 콜 터커가 외야수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수비는 잘 할수 있겠지만 외야수로 뛰기에는 방망이가 너무 약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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