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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마테오 (Jorge Mateo)를 영입한 샌디에고 파드리스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0. 7. 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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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머캠프가 시작한 이후에 첫 트래이드가 오늘 발생하였습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내야수인 호르헤 마테오가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추후 지명 선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6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만이 로스터 이동이 되고 이적한 선수도 60인 로스터에 합류시켜야 하기 때문에 아마도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현재 6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마이너리그를 댓가로 받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뉴욕 양키스에서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도 했던 선수인데 상위리그에서 고전하면서 점점 입지가 좁아지는 느낌입니다.

 

호르헤 마테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9226

 

[MLB.com] 호르헤 마테오 (Jorge Mateo)의 스카우팅 리포트

마이너리그 커리어 동안에 인상적인 툴을 보여주었지만 툴에 어울리는 성적을 꾸준하게 유지하는데 실패한 선수로 2017년에 소니 그레이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

ladodgers.tistory.com

 

1995년생인 호르헤 마테오는 2012년에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2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입니다. 특출난 운동능력과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로우 레벨에서 뛸 당시에는 미래에 호세 레예스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상위리그에 도달하면서 타격 어프로치가 문제가 되었고 수비에서도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7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Yankees with OF Dustin Fowler and RHP James Kaprielian to Athletics for RHP Sonny Gray and 2017-18 international bonus pool money) 그리고 오클랜드의 마이너리그팀에서도 컨텍 문제로 인해서 고전했지만 다행스럽게 2019년 전반기에 타격이 개선이 되면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기도 하였지만 아쉽게도 후반기에 성적이 하락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벌써 마이너리그옵션이 모두 소화된 선수로 2020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지 못한다면 지명할당을 해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트래이드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슷한 입장의 내야수인 프랭클린 바레토가 존재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도루 성공율이 아쉽기는 하지만 여전히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으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운동능력도 갖고 있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시즌초반 30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때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6인 로스터에 합류하겠지만..그렇지 않다면 지명할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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