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힐 (Tim Hill)을 영입한 샌디에고 파드리스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2020년 서머 캠프 2번째 트래이드를 오늘 만들어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로부터 좌완 불펜투수인 팀 힐을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흔하지 않은 좌완 사이드암 투수로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 2년간 85.1이닝을 던지면서 4.11의 평균자책점과 3.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최근 가치가 많이 낮아진 좌완 스페셜 리스트이지만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이나 남은 선수이기 때문인지 나쁘지 않은 유망주를 캔자스시티 로열스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운동능력이 좋은 외야수인 프랜치 코데로 (Franchy Cordero)와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우완투수 로날드 볼라노스 (Ronald Bolanos)가 캔자시스티 로열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팀 힐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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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불펜투수인 팀 힐 (Tim Hill)에 대해서 알아보자

좌완 불펜투수인 팀 힐은 어릴때 암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4년 드래프트에서 3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낮은 팔각도에서 던지는 90마일의 싱커와 78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2.0이 넘는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만큼이나 샌디에고 파드리스도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LA 다저스에 많은 좌타자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자주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2019년에 우타자를 상대로는 0.238/0.326/0.429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186/0.262/0.20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고향이 LA 인근인 실마라는 지역인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트래이드가 된 것을 반길 것으로 보입니다.

 

프랜치 코데로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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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외야수 프랜치 코데로 (Franchy Cordero)에 대해서 알아보자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적한 외야수 프랜치 코데로는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2018~2019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79경기에 출전해서 0.240/0.306/0.431, 10홈런, 29타점, 7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38일인 선수로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입니다. 일단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도 다양한 외야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프랜치 코데로입장에서는 최적의 구단으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12경기에 출전해서 0.250/0.350/0.43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로날드 볼라노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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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로날드 볼라노스 (Ronald Bolanos)의 스카우팅 리포트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받은 또다른 젊은 선수인 로날드 볼라노스는 쿠바 출신의 선수로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은 선수입니다. 평군 94마일의 직구와 83마일의 슬라이더, 75마일의 커브볼, 8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유망주 순위에서 13위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구종과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컨트롤과 커맨드에서 발전이 필요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0년에는 AAA팀에서 조금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