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포수인 잭 콜린스 (Zack Collins)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3. 17:16

본문

반응형

시카고 컵스의 포수 유망주인 잭 콜린스는 고교시절부터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관심을 받았던 선수로 신시네티 레즈의 27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마이애미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한 선수입니다. 대학에서 좋으 타격을 보여주면서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0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지만 특출난 공격력에 비해서 수비력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미래에 포수 포지션을 지킬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던 선수입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도 수비에 대한 의문은 여전한 상태이며 타격에 대한 장점은 사라진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는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타석에서는 좋은 선구안을 갖고 있지만 너무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볼넷 뿐만 아니라 삼진도 많이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타격 매커니즘과 타이밍이 좋지 않기 때문에 높은 타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평균이상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컨텍이 부족한 선수라고 합니다. 포수로는 발움직임과 포구가 좋지 않은 선수로 전체적으로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순수 어깨 강도는 평균이상이지만 송구동작이 좋지 않기 때문에 도루 저지율이 낮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야스마니 그랜달과 제임스 맥켄이 로스터에 존재하기 때문에 잭 콜린스가 2020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상황이며 1루수로 포지션 변경을 하기에는 공격력이 부족한 선수입니다. 일단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13경기에 출전해서 0.333/0.538/0.722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일단 3월 16일에 AAA팀으로 강등이 된 상태입니다.)

 

2019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27경기에 출전해서 0.186/0.307/0.349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AAA팀에서는 88경기에 출전해서 0.282/0.403/0.54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AAA리그 환경의 도움을 받았지만 2019년에는 마이너리그에서 타격이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지만 잭 콜린스는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홈경기에서는 0.135/0.273/0.162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224/0.333/0.49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좌타의 선수이기 때문인지 좌투수보다는 우투수에게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는 0.136/0.240/0.136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203/0.329/0.42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좌투수를 상대로는 0.224/0.327/0.447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306/0.433/0.58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로 포스트시즌에서 뛰는 것보다는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 것이 먼저인 선수입니다. 일단 수비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주전으로 뛸 수 타격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한 선수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포스트시즌을 노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부분은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잭 콜린스 입장에서는 좋지 않은 소식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잭 콜린스의 수비 및 주루:
포수로 2019년에 포수로 12.5%의 도루 저지율과 -4의 DRS와 -1.9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추후에 포수로 출전할 기회를 얼마나 얻을 수 있을지는 사실 조금 의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루수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1루수로 뛰기에는 방망이가 약한 편입니다. 따라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수비력을 크게 성장시키거나 방망이를 더 발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6피트 3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주자로는 기대할 것이 전혀 없는 선수입니다. 2018년에 5개의 도루를 기록한 것이 도루의 전부입니다.

 

잭 콜린스의 연봉:
2019년 6월 1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5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인 56만 3500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 예상이지만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수도 있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잭 콜린스가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은 1~2년 늦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