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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포수인 맥스 스태시 (Max Stassi)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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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포수인 맥스 스태시는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의 선수로 고교시절에는 특출난 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9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지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50만달러의 계약금을 이끌어낼수 있었습니다. 프로에서는 수비형 포수의 모습을 주로 보여주었지만 고교팀에서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준 선수로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세련된 컨텍과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이너리그팀에서는 좋은 파워와 준수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꾸준하게 한단계씩 승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제드 라우리의 트래이드의 핵심카드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Athletics with 1B Chris Carter and RHP Brad Peacock to Astros for SS Jed Lowrie and RHP Fernando Rodriguez) 휴스턴 애스트로스에는 제이슨 카스트로라는 수준급 포수가 존재하는 상황이었고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에야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9년에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2019년 7월 31일에 LA 에인절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공격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투수리드에 대한 평가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포수 자원이 부족한 LA 에인절스가 영입한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2020년에는 오프시즌에 새롭게 영입이 된 제이슨 카스트로의 백업 포수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습니다. (2019년을 괴롭혔던 다리와 엉덩이쪽 부상은 모두 좋아진 상태라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조기에 마무리가 된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7경기에 출전해서 0.250/0.400/0.33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프시즌에 LA 에인절스가 포수진을 강화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결과물이 없었기 때문에 부상만 없다면 백업 포수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2019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LA 에인절스의 포수로 51경기에 출전해서 0.136/0.211/0.167의 부진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 스캠에서 백업 포수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시즌중에 LA 에인절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20경기에서 0.071/0.163/0.07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출전한 경기수가 많지는 않지만 홈과 원정 모두에서 매우 부진한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홈에서는 0.136/0.209/0.153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0.137/0.213/0.17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시즌 성적자체가 투수급의 타격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지만 좌투수를 상대로 전혀 강점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177/0.229/0.219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028/0.167/0.02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무릎쪽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다녀온 이후에 전혀 타격이 개선이 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이너리그 옵션도 없는 상황이라..2020년 초반에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반기에 0.094/0.178/0.09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뛴 경험은 없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팀인 LA 에인절스 소속이라는 것이 다행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맥스 스태시의 수비 및 주루:
2019년에 포수로 352.0이닝을 수비하면서 +3의 DRS와 9.9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하면서 전체적으로 평균이상의 포수 수비를 보여준 선수로 이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LA 에인절스가 논텐더하지 않고 잔류시키는 선택을 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에는 수비려깅 부족하고 공격력이 조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피트 10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주자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없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 가치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는 선수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맥스 스태시의 연봉:
맥스 스태시는 2013년 8월 2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지만 그동안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갔기 때문에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49일인 선수로 2020년에는 8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인데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아마도 추후에 운이 좋아도 백업 포수로 1+1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으로 보입니다. (일단 당장은 건강을 유지하면서 백업 포수로 자리를 확고하게 잡는 것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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