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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윌리안스 아스투디요 (Willians Astudillo)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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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윌리안스 아스투디요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삼진을 잡기 힘든 선수중에 한명으로 두툼한 몸에 어울리지 않는 인상적인 컨텍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타자입니다. 물론 2018년과 달리 2019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데 고전하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윌리안스 아스투디요는 1991년생으로 2008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신체조건이 작은 포수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윌리안스 아스투디요는 포수 수비가 원석에 가까은 선수였기 때문에 A팀을 벗어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하지만 매해 특출난 컨텍능력을 바탕으로 매해 높은 타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후에 애틀란타와 애리조나등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지 못했던 윌리안스 아스투디요는 2017년 11월달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고 2018년에 AAA팀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8년에 겨우 4%의 삼진 비율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엄청난 인상을 남긴 윌리안스 아스투디요는 아쉽게도 2019년에는 부상으로 58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리고 미네소타 트윈스에 비슷한 타입의 선수인 루이스 아라에스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추후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부분을 본인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인지 오프시즌에는 훈련을 통해서 체중을 약간 감량하고 스프링 캠프를 찾았다고 합니다. 일단 9경기에 출전해서 0.269/0.269/0.26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2020년 시즌을 시작하지 못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87경깅 출전해서 0.27/0.322/0.42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윌리안스 아스투디요는 커리어 동안에 11개의 삼진 밖에 기록하지 않는 놀라운 컨텍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2019년의 부진을 극복하고 2018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름 보는 재미가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2019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58경기에 출전해서 0.268/0.299/0.379, 4홈런, 2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건강할때도 2018년에 보여준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홈과 원정 모두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로 홈에서는 0.274/0.284/0.381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0.264/0.310/0.377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지만 2019년에는 우투수를 상대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는 0.250/0.273/0.327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275/0.309/0.399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서 6-8월달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거의 활약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래도 9월달에 복귀해서는 0.281/0.339/0.36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조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2020년에도 건강하다면 벤치 자원으로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미네소타 트윈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지만 아쉽게도 정규시즌에 부진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는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전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건강하게 2018년의 컨텍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포스트시즌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윌리안스 아스투디요의 수비 및 주루: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2019년에 1루수로는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으며 3루수로는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코너 외야수로는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포수로도 158.1이닝을 수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8%의 도루 저지율과 -2의 DRS, 그리고 -0.6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피트 9인치, 22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작고 두툼한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피드에서 뭔가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수비와 주루에서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방망이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한 선수입니다.

 

윌리안스 아스투디요의 연봉:
2018년 6월 3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윌리안스 아스투디요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61일인 선수로 2020년에는 57만 1000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윌리안스 아스투디요가 1991년 10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1+1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2019년의 부진에서 탈출해서 다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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