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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중견수인 자코비 존스 (JaCoby Jones)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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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외야수인 자코비 존스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특출난 운동능력이 최대의 장점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마추어시절에는 열정이 부족하며 타격에 대한 센스가 부족하기 때문에 갖고 있는 평균이상의 파워를 활용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다행스럽게 2013~2014년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5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호아킴 소리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지만 컨텍이 부족하기 때문에 좋은 운동능력을 보여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자코비 존스는 2018년부터 팀의 백업 외야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다는 것이 반영이 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19년에는 수차례 부상을 겪으면서 메이저리그에서는 단 88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른쪽 어깨, 허리, 왼쪽 손목골절등을 겪었습니다. 그래도 출전한 경기에서는 커리어 하이급의 방망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찾아보니 2020년 스캠에서도 등과 허리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단 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출전한 경기에서는 0.333/0.429/0.83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2019년의 타격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학시절에는 경기장에서 열정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다행스럽게 프로에서는 돈과 직결이 되기 때문인지 허슬플레이를 잘 보여주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2019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88경기에 출전해서 0.235/0.310/0.430, 11홈런, 26타점, 7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여전히 만족스러운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2018년의 부진을 어느정도 회복한 모습을 2019년에는 보여주었습니다.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204/0.280/0.422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265/0.339/0.43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중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원정경기 성적만 꾸준하게 유지해줘도 많은 출전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투우타의 선수지만 우투수를 상대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는 0.200/0.246/0.317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244/0.326/0.45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8년에 비해서 2019년 성적이 개선이 되었지만 아쉬운 부분을 찾는다면 후반기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인데 0.244/0.313/0.444의 성적을 기록한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에는 0.205/0.301/0.38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스캠기간에 성적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현재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뛰어본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일단 현재까지의 기량을 고려하면 주전급 선수가 되는 것은 힘들어 보이고 미래에는 백업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컨텍을 조금 더 개선할수 있다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의 백업 외야수로 뛸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코비 존스의 수비 및 주루:
2018년에는 중견수로 +10의 DR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중견수 수비 수치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비범위가 크게 하락한 이유는 아마도 부상인것 같습니다. 2019년에는 -13의 DRS와 -21.0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는 중견수 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타격에 대한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6피트 2인치, 201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유망주시절에는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시즌 10개 정도의 도루를 성공시킬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전체적으로 평균이상의 주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루율을 개선할수 있다면 조금 더 좋은 주루 수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코비 존스의 연봉:
2016년 8월 3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자코비 존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25일인 선수로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습니다. 덕분에 2020년에는 158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자코비 존스가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면 2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당장은 대부분의 백업 외야수들처런 논텐더가 되는 것을 피할수 있는 성적을 기록해주는 것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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