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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좌익수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Ronald Acuna Jr.)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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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외야수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로 2014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10만달러에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신체조건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큰 계약금을 받지는 못했지만 프로생활을 시작하면서 운동능력이 크게 개선이 되면서 유망주 가치도 함께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7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갖고 있는 모든 툴이 플러스 등급인 선수로 미래에 매해 올스타 후보로 거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스카우팅 리포트가 많았습니다. 서비스 타임 때문에 2018년 4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초반에는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변화구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부터 확실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2018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에는 41홈런, 37도루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5위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97년생으로 아직 많이 어린 선수지만 이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얼굴과 같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너무 삼진이 많고 후반기에 타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 부분은 개선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애틀란타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선수인지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구단과 8년 1억달러 (구단 옵션 2년 별도)의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현재의 기량을 유지한다면 이계약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또다른 저렴한 계약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 시즌 막판에는 엉덩이가 좋지 않아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다행스럽게 2020년 스캠에는 회복한 상태로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0.138/0.194/0.13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동생도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선수로 뛰고 있는데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처럼 확실한 스피드와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크게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래는 애틀란타와 30만달러에 계약을 맺을 예정이었는데 텍사스가 50만달러를 제시하면서 텍사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2019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을 입고 156경기에 출전해서 0.280/0.365/0.518, 41홈런, 101타점, 37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였으며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5위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과 원정에서 거의 성적차이가 없는 선수로 홈에서는 0.281/0.370/0.510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0.278/0.360/0.52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역시나 우투수/좌투수 모두에게 비슷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0.282/0.366/0.512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좌투수를 상대로는 0.270/0.361/0.54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큰 타구에 대한 욕심 때문인지 후반기에 타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점을 2020년에는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OPS 자체는 전반기에 0.882, 후반기에 0.884로 동일한 편입니다.) 2018년과 2019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로 모두 9경기에 출전해서 0.324/0.425/0.67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름값을 하였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추후에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2020년 애틀란타의 팀 전력도 좋은 편입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수비 및 주루:
애틀란타의 중견수와 좌익수로 주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중견수로는 +3의 DRS와 -4.4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준 반면에 좌익수로는 +3의 DRS와 6.5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우익수로 출전한 경기에서는 +5의 DRS와 23.3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팀에 크리스티안 파셰라는 중견수 유망주가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 결국 우익수가 가장 어울리는 포지션이 될 것 같습니다. 풀시즌을 우익수로 뛴다면 골드 글러브를 노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6피트,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40홈런-40도루를 노크할 정도로 좋은 주루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스피드가 하락할수 밖에 없겠지만 향후 몇년간은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활용해서 매해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연봉:
2018년 4월 2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틀란타 구단과 8+2년짜리 연장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2020년에는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21년에는 500만달러, 2022년에는 1500만달러, 2023~2026년에는 각각 17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7년에는 1700만달러, 2028년에는 17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기량을 유지한다면 당연스럽게 구단 옵션은 실행이 될 겁니다. 로날드 아쿠냐가 1997년 12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현재의 성적을 유지한다면 10년짜리 계약을 요구하고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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