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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의 외야수인 해롤드 라미레스 (Harold Ramirez)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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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의 외야수인 헤롤드 라미레스는 콜롬비아 출신의 선수로 2011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는 매우 인상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었던 외야수로 무려 10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콜롬비아 출신의 선수중에서는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았던 선수중에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2014~2016년에는 매해 마이너리그에서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2017년에 aa팀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하락한 선수입니다. 결국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Pirates with LHP Francisco Liriano and C Reese McGuire to Blue Jays for RHP Drew Hutchison)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높은 타율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어깨가 겨우 평균적이기 때문에 코너 외야수로 뛰어야 하는데..코너 외야수로 뛰기에는 방망이가 부족한 부분이 선수의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습니다. 2018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AA팀에서 0.322/0.366/0.474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2017년의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해롤드 라미레스는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로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9년 초반에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할수 있었던 해롤드 라미레스는 마이애미 마린스의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0.728의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지만 컨텍이 좋고 한시즌 10개의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팀의 4번째 외야수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일단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0.185/0.290/0.40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유니폼을 입고 119경기에 출전해서 0.276/0.312/0.416, 11홈런, 5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해롤드 라미레스는 원정경기와 홈경기에서 거의 유사항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홈경기에서는 0.278/0.301/0.429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0.274/0.322/0.40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타석에서 적극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출루율이 좋지 못한 부분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지만 2019년에는 우투수의 공을 더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는 0.263/0.298/0.364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281/0.318/0.436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전 코너 외야수로 뛰기에는 상대적으로 약한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긍정적인 부분을 찾는다면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장타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부분으로 후반기에 0.264/0.304/0.43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오프시즌에 마이애미 마린스가 베테랑 외야수들을 영입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스캠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충분한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애미 마린스가 최근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해롤드 라미레스도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마이애미 마린스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까운 시점에 포스트시즌에서 뛸 기회를 기회를 얻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본인의 성적을 끌어올려서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해롤드 라미레스의 수비 및 주루: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코너 외야수로는 -3의 DRS를 보여주면서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었으며 중견수로도 -1의 DRS와 6.8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평균이하의 수비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미래 포지션은 좌익수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이기 때문에 타석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5피트 10인치, 220파운드의 작고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프로 커리어 초반에는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몸이 커지면서 현재는 겨우 평균적인 주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병살타가 적은 부분이 주루 수치를 조금이라도 개선을 시킬수 있었습니다.

 

헤롤드 라미레스의 연봉:
2019년 5월 1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해롤드 라미레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42일인 선수로 2020년에는 58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해롤드 라미레스가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주전급 외야수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2~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 코너 외야수에게 어울리는 타격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에 주전으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발전이 필요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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