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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루리 가르시아 (Leury Garcia)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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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루리 가르시아는 2019년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가르시아 3인방중에 한명으로 2019년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선수입니다. 2019년에는 투수와 포수, 1루수를 제외하고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2020년에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07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계약당시에는 특출난 유망주로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꾸준하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3년에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통할수 있는 타격ㅇ르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13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알렉스 리오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까지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마이너리그 옵션이 모두 소진이 된 2017년부터는 백업 선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타격에서도 3년 연속으로 0.270이 넘는 타율을 보여주면서 팀에 꼭 필요한 자원중에 한명으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주요 포지션이라고 할수 있는 중견수와 2루수쪽에 화이트삭스의 탑 유망주가 존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2020년부터는 진정한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다양한 포지션을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10경기에 출전해서 0.200/0.286/0.28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로스터 경쟁에서 밀려날 수준의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9년에 140경기에 출전해서 0.279/0.310/0.378, 8홈런, 40타점, 15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커리어 하이급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1+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강한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267/0.291/0.341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홈경기에서는 0.293/0.331/0.421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양타의 선수지만 우타석에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좌타석에서는 0.264/0.294/0.348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우타석에서는 0.311/0.344/0.44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양타의 선수이기 때문에 플래툰으로 적용을 받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좌투수를 상대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8월달에는 겨우 0.217/0.235/0.33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월달에는 0.306/0.333/0.37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페이스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선수로 뛰었는데 그동안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리빌딩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그동안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020년부터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전력을 만들었기 때문에 2020년에는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뛸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일단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ㅇ 루리 가르시아 입장에서는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장점이 있는 선수로 2017~2019년의 모습을 유지한다면 오프시즌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부름을 받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루리 가르시아의 수비 및 주루: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2019년에는 주로 중견수와 유격수, 우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견수로는 -5의 DRS와 -6.5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유격수로는 -3의 DRS와 -11.8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우익수로는 -1의 DRS와 8.6의 DR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대부분의 선수들처럼 모든 포지션에서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루이스 로버트가 주전 중견수로 자리를 굳히면 외야수보다는 내야수로 출전하는 일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5피트 8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과거에는 겨우 평균적인 주루를 보여주었지만 2018년부터 1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하면서 평균이상의 주루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20년에는 주루에서도 더 좋은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루리 가르시아의 연봉:
2013년 4월 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25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는 32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2021년 시즌에 대한 325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습니다. 2020년 시즌 성적에 따라서 구단 옵션 실행 여부가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2019년 성적을 반복한다면 구단 옵션은 실행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루리 가르시아가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고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면 2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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