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2루수인 애덤 프레이저는 2019년에 확실한 주전 2루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3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파워를 제외하면 뚜렷한 약점이 없는 내야수로 미래에 유틸리티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야구 명문 미시시피 주립대학교 출신의 선수로 헌터 렌프로와 동기라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면서 매해 한단계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애덤 프레이저는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고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부터는 벤치 멤버가 아닌 확실한 주전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 뿐만 아니라 3년 연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0.762의 OPS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내야수를 찾는 구단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일단 피츠버그는 애덤 프레이저를 지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2020년 시즌중이나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덤 프레이저를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커리어 하이급 시즌을 보낸 2019년에는 두번째 손가락 골절과 어깨 탈구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한시즌을 보냈다는 점입니다. 건강을 회복한 2020년 시즌에는 휠씬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0.233/0.281/0.4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팀내 선수들간의 트러블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었다고 하는데...팀내에서 리더쉽이 좋다고 알려진 애덤 프레이저가 본격적으로 팀의 리더 역할을 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백인 선수이고 미시시피 주립대학을 졸업한 점등을 보면 아주 적절한 후보이기는 합니다.)
2019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고 152경기에 출전해서 0.278/0.336/0.417, 10홈런, 5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8년까지는 팀의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부터는 확실한 주전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윌등하게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255/0.301/0.369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301/0.371/0.467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좌타의 선수로 상대적으로 우투수의 공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는 0.259/0.307/0.364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285/0.346/0.436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기와 후반기에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전반기에는 0.287/0.341/0.416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후반기에는 0.266/0.330/0.418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부터 꾸준하게 0.750이상의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유틸리티 선수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피츠버그의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한 적은 없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피츠버그가 리빌딩을 선택한 상황이기 때문에 가까운 시점에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뛸 기회를 얻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아마도 2020년에도 애덤 프레이저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피츠버그 구단은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으로 애덤 프레이저를 트래이드해서 유망주를 받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래이드가 되는 것이 애덤 프레이저가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뛰는 유일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애덤 프레이저의 수비 및 주루: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인 애덤 프레이저는 2019년에는 2루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2루수로 142경기에 출전해서 -1의 DRS와 4.6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DRS는 좋지 않은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수비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은 편입니다. 과거에는 코너 외야수로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일단 2019년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은 주전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5피트 10인치,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전체적으로 주루에 대한 평가는 평균적인 선수라고 합니다. 일단 우투좌타이기 때문에 병살타가 상대적으로 적은 부분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애덤 프레이저의 연봉:
2016년 6월 2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애덤 프레이저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75일인 선수로 2020년에 28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애덤 프레이저가 1991년 12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19년 성적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3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과거처럼 유틸리티 선수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2년 계약이 최대일것 같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1년 부진하면 바로 논텐더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외야수인 카메론 메이빈 (Cameron Maybin)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2020.06.10 |
---|---|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루수인 율리 구리엘 (Yuli Gurriel)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2020.06.10 |
뉴욕 메츠의 중견수인 브랜든 니모 (Brandon Nimmo)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2020.06.09 |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루리 가르시아 (Leury Garcia)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2020.06.09 |
밀워키 브루어스의 포수인 매니 피냐 (Manny Pina)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2020.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