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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외야수인 카메론 메이빈 (Cameron Maybi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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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외야수인 카메론 메이빈은 2005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전체 10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저스틴 업튼이후에 최고의 고교생 타자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프레스턴 윌슨 (과거 콜로라도의 중심타자) 또는 블라디미르 게레로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수도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 조건 때문이었는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지명이 된지 2년만에 메이저리그에 승격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미겔 카브레라의 트래이드 (Traded by Tigers with LHP Andrew Miller, C Mike Rabelo and RHPs Eulogio de la Cruz, Dallas Trahern and Burke Badenhop to Marlins for 3B Miguel Cabrera and LHP Dontrelle Willis)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아무래도 한참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백업으로 뛴 것이 전체적인 선수의 야구 커리어에 영향을 주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LA 에인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애틀 매리너스, 마이애미 마린스, 뉴욕 양키스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무래도 커리어 동안에 0.294/0.362/0.399의 성적을 기록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의 생활이 가장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다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으로 물론 주전 외야수로 뛸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는 팀이라는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19년에 뉴욕 양키스에서 보여준 0.858의 OPS를 다시 보여주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며 성적에 대한 부담이 덜한 팀이라는 점은 카메론 메이빈의 개인성적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 카메론 메이빈은 10경기에 출전해서 0.077/0.107/019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극심한 부진에 빠진 상태입니다. 외야 다양한 포지션을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아마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는 우익수로 뛰는 일이 많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을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82경기에 출전해서 0.285/0.364/0.494, 11홈런, 32타점, 9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지난 몇년간 부진했던 방망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과 원정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선수지만 양키스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홈경기에서 조금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280/0.352/0.476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292/0.382/0.521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과거에는 좌투수의 공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우투수의 공을 더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는 0.231/0.318/0.423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311/0.387/0.528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전반기에는 0.314/0.391/0.500의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후반기에는 0.256/0.338/0.48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방망이가 식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2019년에 지난 몇년간의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7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포스트시즌에서는 11경기에 출전해서 0.308/0.400/0.53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팀 전력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포스트시즌에서 뛰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2020년 정규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0년 시즌중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카메론 메이빈의 수비 및 주루:
과거에는 중견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2019년에는 주로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좌익수로는 -5의 DRS와 -6.2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우익수로는 +4의 DRS와 -0.5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코너 외야수로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도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유망주시절에는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준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83개의 도루를 기록한 선수지만 최근에는 전체적으로 스피드가 하락하였기 때문인지 도루 성공율이 높지는 않은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주루수치는 딱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카메론 메이빈의 연봉:
2007년 8월 1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카메론 메이빈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로 2020년에는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타석수에 따라서 7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카메론 메이빈이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면 1+1년정도의 계약을 제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젠 주전급 외야수는 아니기 때문에 다년 계약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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