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루수인 율리 구리엘은 쿠바의 레전드 선수중에 한명으로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동생과 쿠바를 탈출하는 선택을 하였고 이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마추어시절에는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는 2루수였지만 운동능력이 하락이 된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1루수로 뛰면서 종종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성기시절에는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전성기가 지난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했기 때문에 조금은 아쉬운 성적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9년에는 후반기에 방망이를 폭발시키면서 커리어 하이 성적을 보여주었고 덕분에 구단에서 2020년 계약을 보장해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9년에 율리 구리엘은 31개의 홈런과 104개의 타점, 0.884의 OPS를 기록하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중심타자 역할을 해주었고 알렉스 브레그먼이 유격수로 출전한 경기에서는 3루수로 뛰면서 구단에게 수비적인 다양성도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팀에 많은 쿠바선수들의 러더 역할을 하면서 쿠바 출신 선수들이 팀에 자리를 잡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같은 쿠바 레전드의 아들인 호세 메사 형제가 마이너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구리엘 형제는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클래스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 보여준 성숙하지 못한 모습과 일본 프로야구팀과의 계약을 임의로 파기했던 과거 모습을 보면...선수로 좋은 기량을 갖고 있는 것은 인정할수 있겠지만 인성이라는 부분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려운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10경기에 출전해서 0.231/0.286/0.346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녀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고 144경기에 출전해서 0.298/0.343/0.541, 31홈런, 10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커리어 하이시즌을 2019년에 보냈습니다.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287/0.336/0.479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311/0.351/0.61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우투수/좌투수의 공을 모두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상대적으로 우투수의 공을 더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320/0.352/0.564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41/0.322/0.481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전반기에는 0.277/0.314/0.48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 0.326/0.382/0.62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후반기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오프시즌에 계약을 수정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늦은 나이지만 2019년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도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늦은 나이에 미국 무대를 노크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2017년 월드시리즈 멤버중에 한명으로 44경기에 출전해서 0.267/0.317/0.43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휴스턴의 2020년 성적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2020년에도 포스트시즌에서 활약을 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율리 구리엘의 수비 및 주루:
과거 쿠바 대표팀에서 2루수와 3루수로 주로 뛰었던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1루수로 뛰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5의 DRS와 1.9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평균이상의 1루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팀 상황에 따라서 종종 3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3루수로는 -1의 DRS와 -20.9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비범위가 3루수로 뛰기에는 이젠 좁습니다. 6피트,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한시즌 5개 정도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전체적으로 평균이하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주자로 많은 것을 힘대하기는 힘든 선수입니다. 아마도 점점 다리가 느려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병살타를 줄일수만 있다면 만족해야 하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율리 구리엘의 연봉:
2016년 8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쿠바에서 미국으로 넘어올 당시에 5년 475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계약을 수정하면서 2020년에 83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2019년 이후에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연봉 조정신청을 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율리 구리엘이 198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7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1+1년짜리 계약이 현실적인 예측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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