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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포수인 제임스 맥켄 (James McCan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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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포수인 제임스 맥켄은 2019년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면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오프시즌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야스마니 그랜달과 에드윈 엔카나시온을 영입하면서 2020년에는 벤치 자원으로 뛰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한 불운한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주전급으로 뛸 수 있는 팀으로 트래이드가 되길 원했을것 같은데..일단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제임스 맥켄을 보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최근 선호하는 프레이밍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주전급 포수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데 실패하였고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같은 지구의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한 이후에 공수에서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급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쉽게도 1년만에 주전 포수 자리를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2020년 시즌이 끝나기전에 타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될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화이트삭스의 백업 포수로 뛰는 것은 선수나 구단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캘리포니아주 산타 바바라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서부지구팀에서 뛰는 것을 휠씬 선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현시점에서 포수를 구하는 팀은 없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에인절스와 같은 구단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2020년에 치뤄진 시범경기에서는 8경기에 출전해서 0.250/0.250/0.400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118경기에 출전해서 0.273/0.328/0.460, 18홈런, 60타점을 기록하면서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제임스 맥켄은 타자드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화이트삭스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에서는 0.257/0.308/0.431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에서는 0.290/0.349/0.48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트래이드 가치를 조금이라도 올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꾸준하게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타자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759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95/0.372/0.49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수/좌투수에게 특별한 단점이 있는 성적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화이트삭스에서 계속해서 뛴다면 좌투수가 등판했을때 대타 요원으로 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시도했을 것으로 보이는데..아쉽게도 2019년 후반기에 0.226/0.281/0.413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것이 타구단의 관심을 줄인 것으로 보입니다. FA 대박을 원한다면 2019년 전반기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최근에 리빌딩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 2020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전력이 많이 개선이 되었기 때문에 2020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할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제임스 맥켄 입장에서는 2020년에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겠군요.

 


제임스 맥켄의 수비 및 주루:
2019년에 31%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서 포수로 +4의 DR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프래이밍 수치가 -9.0으로 매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야스마니 그랜달을 포수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2020년에 제임스 맥켄은 포수가 다른 포지션으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6피트 3인치, 22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주루에서는 기대할 것이 전혀~없는 선수입니다. 포수라는 수비 포지션을 고려하면 발이 느린 것은 충분하게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1루수나 지명타자쪽에도 확실한 주전이 있기 때문에 결국 트래이드가 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임스 맥켄의 연봉:
2014년 9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제임스 맥켄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28일인 선수로 2020년에는 54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제임스 맥켄이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19년 성적을 반복한다면 2~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수비가 약한 포수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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