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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의 중견수인 루이스 브린슨 (Lewis Brinso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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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의 외야수인 루이스 브린슨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9번픽을 갖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을 받은 선수로 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카메론 메이빈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래에 중견수로 뛰면서 20홈런-20도루를 기록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였습니다. 특출난 운동능력 덕분에 꾸준하게 메이저리그 Top 5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삼진이 많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는 약간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2016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제레미 제프리스와 조나단 루크로이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Rangers with RHP Luis Ortiz and a player to be named to Brewers for C Jonathan Lucroy and RHP Jeremy Jeffress) 당시 루이스 브린슨이 트래이드의 핵심 유망주엿습니다. 2017년에 마이너리그에서는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2018년 1월달에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Brewers with OF Monte Harrison, 2B Isan Diaz and RHP Jordan Yamamoto to Marlins for OF Christian Yelich) 당시에 마이애미가 가장 원했던 선수가 바로 플로리다주 출신인 루이스 브린슨이었다고 합니다. 선수 본인도 우상으로 생각했던 선수가 후안 피에르였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행을 반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극심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자리를 잡는데 실패하였고 2019년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과연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으 갖게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운동능력은 좋지만 타격 타이밍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점점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구단에서는 후안 피에르를 거의 개인 인스트럭터로 붙여줘서 재능을 폭발시킬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0.345/0.355/0.79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을 마이애미 마린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81경기에서 0.270/0.361/0.510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메이저리그에서는 75경기에 출전해서 0.173/0.236/0.221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과 원정에서 모두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경험이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인지 그래도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174/0.262/0.226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171/0.207/0.21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하기 힘들겠지만 우투우타의 선수로 좌투수에게 더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164/0.214/0.216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00/0.297/0.23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8~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전혀 개선된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20년 시즌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마이애미 마린스 소속의 선수로 팀 전력도 좋은 편이 아니며 개인의 성적도 좋지 못하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뛰어본 경험이 없는 선수입니다. 여전히 주전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운동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단점인 컨텍을 개선할수 있다면 미래에 포스트시즌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지만 현재까지의 분위기는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루이스 브린슨의 수비 및 주루:
주로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공격에서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중견수로는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백업 외야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견수로 -1의 DRS와 5.2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종종 우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쉽게도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인지 우익수 수비수치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6피트 3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개의 홈런과 20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지만 그런 모습을 실제로는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겨우 평균적인 주루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20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루이스 브린슨의 연봉:
2017년 6월 1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루이스 브린슨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15일인 선수로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과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인데 루이스 브린슨이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주전급 선수가 된다면 3년 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겠지만 현재는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외야수로 자리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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