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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지명타자인 오타니 쇼헤이 (Shohei Ohtani)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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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지명타자인 오타니 쇼헤이는 2013년부터 일본 프로야구 니폰햄 화이터스에서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포스팅 절차를 통해서 LA 에인절스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6피트 4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좌타자로 메이저리그에서 플러스 등급의 파워와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타자로 일본 프로야구에서 103경기에 출전해서 0.286/0.358/0500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쇼헤이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는 지난 2년간 0.286/0.351/0.53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일본 프로야구에서의 타격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19년에는 지명타자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역대급 성적을 기대했던 몇몇 스카우터들의 기대와 달리 타구 각도가 낮아지면서 전체적인 장타력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투수로 재활을 병행해야 했던 상황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타격 감각이 무뎌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토미 존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해도...아무래도 팔꿈치쪽에 대한 부담으로 과거의 스윙 매커니즘을 반복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오타니 쇼헤이도 이점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시즌중에 스윙을 교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는 팔꿈치가 회복이 되었기 때문에 투수와 야수를 다시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데..이것이 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지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0.105/0.292/0.10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타자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2018년부터 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LA 에인절스의 지명타자로 106경기에 출전해서 0.286/0.343/0.505, 18홈런, 62타점, 1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역대급 시즌을 보낼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2018년과 비교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타구 발사각도가 하락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그것때문에 전체적인 장타력이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투수로 재활을 병행하면서 지명타자로 뛰었기 때문에 조금 힘들었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타자로 홈경기와 원정경기에서 거의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274/0.342/0.514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298/0.344/0.498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좌타의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88/0.341/0.527의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좌투수를 상대로는 0.282/0.348/0.44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좌투수를 상대로 장타를 만들어내는 것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후반기에는 0.269/0.332/0.43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무래도 부상의 영향이 있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공을 띄우는 스윙을 보여주면서 장타율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LA 에인절스의 전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지난 2년간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오타니 쇼헤이는 아마도 가까운 시점에 포스트시즌에서 뛸 기회를 얻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전력이 워낙 좋을 뿐만 아니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도 수준급 유망주들이 계속해서 배출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장타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LA 에인절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면 오타니 쇼헤이가 좋은 역할을 해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타니 쇼헤이의 수비 및 주루: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투수와 야수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서는 경기에서는 지명타자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외야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뛸 계획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메이저리그로 이적하는 내셔널리그팀이 아닌 아메리칸리그팀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6피트 4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가 야수로 집중하게 된다면 아마도 한시즌 2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할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타니 쇼헤이의 연봉:
2018년 3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타니 소헤이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인 선수로 2020년에는 7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줘도 되는 선수인데 구단에서 배려를 해주었군요.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오타니 쇼헤이가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5~6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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