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주전 유격수인 팀 앤더슨은 2013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과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지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던 선수인데 다저스보다 앞 순번을 갖고 있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계약을 맺으면서 다저스와 인연을 맺지 못한 선수입니다. (아마도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다면 유격수가 아닌 2루수나 중견수가 되었을 겁니다.) 컨텍에 대한 센스가 부족 (고교 마지막 시즌까지 야구와 농구를 병행한 선수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야구에 집중하면서 타격이 빠르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고교팀에서는 포인트 가드로 상당히 한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하기 때문에 상위리그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필요할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기대보다 휠씬 좋은 컨텍을 보여주면서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는 파워수치도 개선이 되면서 한시즌 20개 가까운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타석에서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삼진과 볼넷 비율이 매우 좋지 않으며 기복이 심한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아직 스타급 선수라고 말하기는 조금 아쉬운 선수입니다. 2019년 아메리칸리그에서 타율 1위에 이름을 올린 팀 앤더슨은 아쉽게도 2020년 스캠기간에는 위염 때문인지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경기에 출전해서 0.185/0.214/0.22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컵스가 2020년부터 포스트시즌을 노크하기 위한 전력을 완성했기 때문에 2019년에 보여준 공격력을 계속해서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19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123경기에 출전해서 0.335/0.357/0.508, 18홈런, 56타점, 17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높은 타율로 2019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물론 여전히 형편없는 볼넷과 삼진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타자로 홈경기에서는 0.325/0.346/0.489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345/0.367/0.524의 성저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지만 좌투수/우투수에게 거의 유시한 타격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339/0.360/0.514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326/0.351/0.49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장기적으로 높은 타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기는 하였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후반기에더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전반기에는 0.832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후반기에는 0.357/0.376/0.529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반기의 모습을 2020년에도 유지할수 있다면 타격 1위를 2연패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그동안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한 적은 없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전력을 구축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이기 때문에 남은 계약기간에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팀 앤더슨이 2019년의 타격을 계속해서 유지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팀 앤더슨의 수비 및 주루: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주전 유격수인 팀 앤더슨은 아마추어시절부터 수비의 꾸준함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2019년에도 -12의 DRS와 -11.7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전체적으로 평균보다 휠씬 못한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26개의 실책도 매우 많은 편이고 수비 범위에 대한 평가도 좋지 못한 편입니다. 드래프트 당시에 중견수 이야기가 있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화이트삭스에 다른 유격수 대안이 없기 때문에 팀 앤더슨에게 계속 유격수 자리를 맡기고 있습니다. 6피트 1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유망주시절부터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플러스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하게 20개 가까운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병살타가 많기 때문인지 주루 수치가 특출나게 좋지는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 앤더슨의 연봉:
2016년 6월 1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메이저리그 풀타임 1년이 되기전인 2017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6년+2년짜리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 계약으로 인해서 2020년에는 40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21년에는 72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2년에는 9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3년에는 1250만달러의 구단 옵션, 2024년에는 14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습니다. 커리어 성적을 유지한다면 2024년 구단 옵션까지 실행이 될 가능성이 있을것 같습니다. 팀 앤더슨이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4년 시즌 계약이 끝나고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면 3~4년짜리 계약을 또한 번 얻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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