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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좌익수인 마이클 브랜틀리 (Michael Brantley)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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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외야수인 마이클 브랜틀리는 2005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0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발생했던 CC 사바시아의 트래이드의 추후지명 선수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Player's weekend PTBN이라는 별명을 사용하기도 했던 선수입니다. 그만큼 유망주시절에는 특출난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솔리드한 메이저리거로 성장했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뛰었던 마이클 브랜틀리는 2019년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는데 2019년에 공격적인 부분에서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기록하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019년에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년 3200만달러의 계약으로 영입한 선수인데 몸값을 120%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자금력이 넉넉한 구단이었다면 퀄리파잉 오퍼를 통해서 드래프트 보상픽을 받았을텐데...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할까봐 QO를 하지도 못했습니다. 덕분에 휴스턴이 희생없이 마이클 브랜틀리를 영입할수 있었습니다.) 2020년에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주전 좌익수로 뛸 예정인 마이클 브랜틀리는 2020년 시범경기에서도 0.316/0.391/0.52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도 2019년의 모습을 유지할수 있다면 또한번 다년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클 브랜틀리는 200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0.297/0.354/0.439, 109홈런, 618타점, 121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벌써 4번이나 올스타에 선정이 된 선수입니다. 프로생활을 시작할때 1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장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마이클 브랜틀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고 148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0.311/0.372/0.50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올스타에 선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과 원정에서 거의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홈에서는 0.312/0.375/0.509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0.311/0.369/0.49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베테랑 선수이기 때문에 구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있습니다. 좌투좌타의 선수지만 좌투수에게 큰 단점이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우투수를 상대로 더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는 0.282/0.353/0.387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323/0.380/0.54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확실하게 우투수 상대 성적이 좋기는 합니다.) 구장의 성적차이가 많지 않은 것처럼 전반기/후반기 성적차이가 거의 없는 선수로 전반기에는 0.324/0.383/0.511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후반기에는 0.293/0.358/0.492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2020년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3년과 2017년~2019년에 포스트시즌 경기를 소화한 선수로 당시에 25경기에 출전해서 0.253/0.327/0.28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타율은 낮은 편이지만 컨텍과 출루율은 좋은 편입니다. 특히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우 2020년 팀 전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2020년에도 포트시즌에서 뛰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휴스턴의 팀 성적이 좋지 않다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으로 이적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클 브랜틀리의 수비 및 주루:
과거에는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는 좌익수로 +11의 DRS와 3.4의 UZR/150 기록하였습니다. (작년과 비교해서 수비범위가 개선이 되면서 수비에 대한 수치가 크게 개선이 되었습니다.) 물론 어깨가 약하기 때문에 좌익수이외의 수비를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6피트 2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과거에는 한시즌 20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최근에는 스피드가 하락하면서 겨우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추후에도 주루에서 좋은 수치를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마이클 브랜틀리의 연봉:
2009년 9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이클 브랜틀리는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년 32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20년에는 15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마이클 브랜틀리가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다면 2년정도의 계약을 한번 더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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