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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인 브래든 비숍 (Braden Bishop)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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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인 브랜든 비숍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워싱턴에 위치한 고교와 대학을 졸업한 선수이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프랜차이스 스타로 성장할수 있는 선수인데 아쉽게도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20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입니다. (찾아보니 이미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된 상태입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자주 부상을 당하면서 갖고 있는 재능을 보여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선수인데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컨텍을 개선할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팀의 4~5번째 외야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타격 성적을 보면 타격에 아주 재능이 없는 선수도 아닙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는 것처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유망주인 헌터 비숍과 형제 관계인 선수로 미래에 형제가 같이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 조금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부상으로 이탈한 미치 해니거의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아쉽게도 겨우 0.091/0.231/0.091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수 밖에 없어졌습니다.

 

2019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0.71/0.358/0.471의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27경기에 출전해서 0.107/0.153/0.107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부상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겨우 27경기에 출전해서 60타석을 소화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성적을 비교하는 것이 큰 의미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애틀 매리너스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인지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조금 더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067/0.125/0.067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122/0.163/0.12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원정경기 성적이 더 좋은 편입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좌투수의 공을 더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우투수를 상대로 0.250/0.357/0.462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340/0.368/0.54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좌투수의 공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좌투수의 체인지업을 공략하는 것은 조금 힘들죠. 부상에서 돌아온 9월달에 0.125/0.200/0.125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2019년에 데뷔한 선수로 시애틀 매리너스의 최근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한 적은 없습니다. (정규시즌도 27경기 출전한 것이 전부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가까운 시점에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브래든 비숍의 수비 및 주루: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통해서 마이너리그에서는 플러스 등급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중견수로 +2의 DRS와 2.9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좌익수로도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수비와 주루가 브래든 비숍이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하는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6피트 1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20년에는 주루에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부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을 회복한다면 다시 좋은 주루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브래든 비숍의 연봉:
2019년 3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브래든 비숍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36일인 선수로 2020년과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게 됩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도 있지만 현재의 기량을 고려하면 당장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먼저인 선수 같습니다.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인데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주전급 선수가 된다면 2~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아직 메이저리그에 안착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선수로 보입니다. (브래든 비숍의 2020년 연봉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6만 3500달러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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