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의 유격수인 안드렐턴 시몬스는 네덜란드령 쿠라카오 출신의 선수로 해외 유망주였지만 미국에서 주니어 칼리지를 졸업한 이후에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인 켄리 잰슨과 어릴때 같은 동네에서 야구를 했던 친구사이로 엄청난 운동능력과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유격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미 4차례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LA 에인절스로 트래이드 (Traded by Braves with C Jose Briceno to Angels for SS Erick Aybar, LHP Sean Newcomb, RHP Chris Ellis and cash)가 된 안드렐턴 시몬스는 2019년에 발목부상으로 인해서 과거에 비교해서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는데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건강하게 커리어 시즌을 보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 0.174/0.269/0.261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LA 다저스가 꾸준하게 유격수를 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안드렐턴 시몬스가 2017~2018년 시즌 성적을 다시 반복한다면 다저스가 관심을 표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다저스의 프런트가 유격수와 포수, 중견수쪽의 경우 수비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019년에 LA 에인절스의 유니폼을 입고 103경기에 출전해서 0.264/0.309/0.364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부상 때문인지 지난 2년보다 타격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정경기보다 홈경기에서 윌등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245/0.283/0.303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281/0.332/0.41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원정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51/0.289/0.33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303/0.367/0.46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8월달에 부상으로 경기 출장이 많지 못하기 때문인지 후반기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오프시즌에 많은 노력을 했을것 같습니다. (전반기에 0.285/0.313/0.398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안드렐턴 시몬스는 후반기에는 0.237/0.304/0.32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과거 2012~2013년에 포스트시즌을 소화한 적이 있는 선수로 당시에 5경기에 출전해서 0.250/0.333/0.31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LA 에인절스의 팀 전력이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2020년에도 포스트시즌을 경험하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물론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안드렐턴 시몬스의 수비 및 주루:
유격수로 4차례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로 항상 플러스 등급의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9년에도 유격수로 +12의 DRS와 13.8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부상 때문인지 전체적인 수비범위가 예년에 비해서는 좁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6피트 2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한시즌 10개정도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병살타가 많기 때문인지 전체적인 주루 수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안드렐턴는 21개의 병살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안드렐턴 시몬스의 연봉:
2012년 6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안드렐턴 시몬스는 2014년에 7년 58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20년에는 15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안드렐턴 시몬스가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지만 3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방망이가 조금 더 좋아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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