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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유틸리티 선수인 루이스 기요메 (Luis Guillorme)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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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내야수인 루이스 기요메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10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오마 비즈켈의 수비를 보는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원래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인데 고교때 미국으로 넘어온 선수라고 합니다.)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꾸준하게 뉴욕 메츠의 10~2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 2018년부터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욕 메츠에 아메드 로사리오라는 유격수가 존재하는 상황이고 팀에 주전급 유격수 유망주들이 많기 때문에 추후에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인상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백업 내야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피드가 좋았다면 더 많은 역할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였는데..아쉽게 스피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후반기에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에도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많은 출전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아쉽게도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0.160/0.192/0.20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2019년에 부상으로 경기 출장을 거의 하지 못했던 제드 라우리가 돌아온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백업 내야수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지금보다는 좋은 방망이를 보여줄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부터 메이저리그 로스터가 26인 로스터로 확대가 되는 상황인데..좋은 수비툴을 갖고 있는 루이스 기요메이기 때문에 팀의 전체적인 내야수들이 수비가 좋지 않은 뉴욕 메츠가 백업 내야수로 합류시킬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2019년에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0.307/0.412/0.452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메이저리그에서는 0.246/0.324/0.361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격 성적이 2018년과 비교하면 조금 개선이 되었습니다. 홈과 원정에서 모두 부진한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홈에서는 0.244/0.306/0.378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0.250/0.368/0.31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벤치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타격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우투좌타의 선수지만 우투수를 상대로 강점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36/0.323/0.364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좌투수를 상대로는 0.333/0.333/0.33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좌투수를 상대로는 경기 출전자체가 많지 않았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을 찾는다면 2019년 후반기에는 타격이 월등하게 좋아졌다는 점인데 전반기에는 0.143/0.182/0.143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후반기에는 0.300/0.391/0.47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 후반기의 상승세를 이어갈수 있다면 벤치 멤버로 2020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메츠가 2019년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그래도 뉴욕 메츠가 매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이기 때문에 2020년 이후에 포스트시즌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비 재능에 대한 평가가 좋기 때문에 미래에 백업 내야수로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에서 활용이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루이스 기요메의 수비 및 주루:
어릴때부터 인상적인 수비툴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선수로 2019년에는 2루수, 3루수,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루수로는 +2의 DRS, 유격수로는 +1의 DRS를 보여준 선수지만 UZR/150 수치는 좋지 않습니다. 일단 어깨에 대한 평가가 좋고 손움직임에 대한 평가가 좋았던 것을 고려하면 경험이 쌓이면 내야 모든 포지션에서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내야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5피트 10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피드에 대한 평가는 평균이하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루 시도에 비해서 도루 성공률이 낮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도루 시도를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주자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루이스 기요메의 연봉:
2018년 5월 1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루이스 기요메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67일인 선수로 2020년에 56만 6054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가능성이 있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루이스 기요메가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메이저리그에 정착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은 1~2년 늦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내야수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다면 2년정도의 계약도 얻어낼수도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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