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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내야수인 유 챙 (Yu Chang)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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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3루수와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유 챙은 대만 출신의 선수로 중국 이름은 장위청 (張育成)인 것으로 보이며 미국에서 사용하는 풀네임은 유-쳉 챙 (Yu-Cheng Chang)인것 같습니다. 꾸준하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내야수 유망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2018년부터 상위리그에 도달하면서 장점이었던 장타력을 경기중에 보여주지 못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주포인 호세 라미레스가 수술로 이탈한 이후에는 팀의 주전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9월달에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밀릴때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50만달러나 되는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과거에는 유격수로 성장했지만 최근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AAA팀에서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로 출전을 시키고 있는 상황인데..메이저리그에서 벤치 자원으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컨텍을 개선해야 할것 같습니다. 야구에 까막눈인 제가 봐도 메이저리그에서의 스윙은 좋은 타율을 기대하기에는 스윙 궤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조기에 마무리가 된 2020년 시범경기에서 0.250/0.276/0.464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일단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리빌딩 또는 리툴링을 선택하게 된다면 프란시스코 린도어나 세자르 에르난데스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시점에 메이저리그에 다시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인 유 챙은 28경기에 출전해서 0.178/0.286/0.274, 1홈런, 6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팀에서는 68경기에 출전해서 0.253/0.322/0.427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낸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167/0.286/0.250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200/0.286/0.32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홈과 원정 모두에서 부진한 타격을 보여준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지만 좌투수에게 장점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에는 좌투수를 상대로는 0.115/0.281/0.115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우투수를 상대로는 0.213/0.288/0.36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그래도 좌투수를 상대로 0.283/0.350/0.54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9월달에 호세 라미레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기회를 얻었지만 아쉽게도 0.154/0.279/0.250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20년 스캠에서 미친 활약을 하지 못하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기 때문에 아직 포스트시즌 경기를 뛰어 본 경험은 없는 선수로 일단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 것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클리블랜드의 경우 자금력이 넉넉한 구단이 아니기 때문에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 린도어가 트래이드로 이적하게 된다면 유 챙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은 상승하게 될 것 같습니다.

 

유 챙의 수비 및 주루:
주로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종종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3루수로는 +1의 DRS와 9.4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준 반면에 유격수로는 -1의 DRS와 -6.0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구단에 호세 라미레스라는 슈퍼 스타 3루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내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6피트 1인치,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피드는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선수라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체격을 봤을때 스피드는 더 느려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는 단 한개의 도루도 성공시키지 못했고 4개의 병살타를 기록하면서 평균이하의 주루를 보여주었습니다.

 

유 챙의 연봉:
2019년 6월 2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유 챙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8일인 선수로 2020년에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수준인 56만 3500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수 있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유챙이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물론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이 1~2년 늦어질수도 있고 메이저리그에 안착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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