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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좌완투수인 데빈 스멜처 (Devin Smeltzer)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4. 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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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좌완투수인 데빈 스멜처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슬롯머니보다 많은 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소속팀을 주니어 칼리지 월드시리즈로 이끌었기 때문에 가치가 상승하고 있었던 선수입니다. 9살때 소아암을 겪었던 선수로 소아암을 극복하고 프로선수로 성장하였기 때문에 드래프트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았는데 필라델피아 소아암 센터에서 체이스 어틀리와 찍은 사즌은 추후에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다저스 소속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다면 체이스 어틀리와 같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 (선수와 프런트)이 있었지만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브라이언 도저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Dodgers with 2B Logan Forsythe and OF Luke Raley to Twins for 2B Brian Dozier) 미네소타 트윈스에 합류한 이후에 구종에 변화를 주면서 탈삼진 능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 데빈 스멜처는 2019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도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구위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지만 익숙하지 않은 피칭 딜리버리를 갖고 있으며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2020년에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9.1이닝을 던지면서 9점을 실점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제구력이 좋은 좌완투수라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구위가 선발투수로는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다저스에서 뛸 당시에도 선발투수에서 불펜투수로 변신한 이후에 구속이 2~3마일 정도 개선이 되었다는 리포트가 있었습니다.)

 

2019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데빈 스멜처는 마이너리그에서는 104.1이닝을 던지면서 2.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메이저리그에서는 49.0이닝을 던지면서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는 팀의 필요에 따라서 달라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처럼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원정경기에서는 5.40의 평균자책점과 0.971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2.93의 평균자책점과 0.653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원정경기에 피홈런이 너무 많습니다. 특출난 구종이 없기 때문에 좌타자에 대한 강점이 없는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252/0.289/0.464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316/0.395/0.47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독특한 팔각도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우타자/좌타자 할것 없이 장타의 허용이 너무 많은 것은 확실히 문제입니다.) 8월달에 5.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월달에 13.0이닝을 던지면서 3.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시범경기에서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오프시즌에 미네소타 트윈스가 선발투수를 다수 영입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는 합니다. 2019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로 당시에 팀의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승부의 추가 기운 경기였지만 신인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의 경험은 추후에 데빈 스멜처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전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2020년에도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메리칸리그 소속의 선수이기 때문에 아직 타석에서 타격을 할 기회를 잡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데빈 스멜처의 구종 및 구속:
9이닝당 1.5개의 홈런과 2.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좌완투수로 평균 89마일의 직구와 83마일의 체인지업, 77마일의 커브볼, 81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제구력을 통해서 던지는 커브볼이 가장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데 다저스시절에 보여주었던 체인지업을 다시 던질 수 있다면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더 부여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데빈 스멜처의 연봉:
2019년 5월 2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데빈 스멜처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3일인 선수로 2020년과 2021년, 2022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예정이며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데빈 스멜처가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은 상태라면 3년 이상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당장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연봉조정신청 자격이나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이 1~2년 늦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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