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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투수인 타일러 더피 (Tyler Duffey)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4. 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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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타일러 더피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미네소타 트윈스의 투수답게 마이너리그에서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는 선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과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17년부터는 불펜투수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불펜투수로 이동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18년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뛰었고 2019년 시즌 초반도 AA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좋은 직구와 커브볼을 통해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진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스트시즌에서 중용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쉽게도 포스트시즌에서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미네소타 트윈스가 뉴욕 양키스에게 쉽게 공략을 당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일단 2019년에 개선된 구위를 계속해서 보여줄 수 있을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2020년 시범경기에서 4.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도 미네소타 트윈스의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멀지 않은 시점에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였는데 새롭게 미네소타 트윈스에 합류한 로코 볼데리 사단의 도움으로 전혀 새로운 투수가 된 느낌입니다.

 

2019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58경기에 출전해서 57.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50의 평균자책점과 1.0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 부진하면서 많은 시간을 마이너리그팀에서 뛴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의 반전은 사실 좀 놀라운 편입니다. 원정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상대적으로 홈경기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2.67의 평균자책점과 0.643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2.30의 평균자책점과 0.536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정경기에서 홈런 허용이 많았던 것이 성적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각도 큰 커브볼을 통해서 좌타자들을 잘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205/0.268/0.33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좌타자를 상대로는 0.196/0.245/0.34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타자와 우타자 모두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 메이저리그 최고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지구 선두경쟁에서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후반기에 타일러 더피는 29.1이닝을 던지면서 1.5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에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당시에 2경기에서 1.2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핵심 불펜투수였던 타일러 더피가 무너지면서 미네소타 트윈스가 포스트시즌에서 조기에 탈락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전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2020년에도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2019년의 개인 성적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타일러 더피의 구종 및 구속:
9이닝당 2.2개의 볼넷과 1.3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동안에 12.8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 핵심자원으로 자리를 잡은 타일러 더피는 2019년에 커브볼의 구사비율과 구속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 94마일의 포심과 82마일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면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냈습니다. 과거에는 93마일 전후의 싱커와 84마일의 슬라이더, 83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지만 19년에 직구와 커브볼로 구종을 단순화한 것이 전체적인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타일러 더피의 연봉:
2015년 8월 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74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 12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인데 타일러 더피가 1990년 12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면 3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의 성적이 반짝 성적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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