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우완투수인 제프리 로드리게스 (Jefry Rodriguez)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4. 19. 17:43

본문

반응형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우완투수인 제프리 로드리게스는 2012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좋은 신체조건과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빠른 직구를 던지면서 유망주 가치를 상승시킨 선수입니다. (늦은 나이에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로우 레벨에서 뛸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는 아닙니다.) 2018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제프리 로드리게스는 심각한 컨트롤 문제를 겪으면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인지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포수 얀 곰스의 트래이드 (Traded by Nationals with OF Daniel Johnson and a player to be named to Indians for C Yan Gomes)에 포함이 되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어깨 문제로 인해서 2달정도 결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2018년과 비교해서 컨트롤이 조금 안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0년에는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다른 투수 유망주들과 비교해서 구위가 좋은 편입니다.) 일단 2020년 시범경기에서 7.2이닝을 던지면서 10개의 피안타와 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은 마이너리그팀에서 선발투수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망주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컨트롤 이슈가 있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였는데...2020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합니다.

 

2019년 시즌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26.1이닝을 던지면서 3.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반면에 메이저리그에서는 46.2이닝을 던지면서 4.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어깨 문제로 인해서 2달 가까이 공을 던지지 못한 것이 성적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경험이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5.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4.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구위가 좋은 편이기 경험이 쌓이면 좋은 기량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싱커와 커브볼을 주무기로 활용하는 우투수이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731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820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에 허용한 5개의 홈런중에서 4개가 좌타자에게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좌타자를 공략하는 방법을 익힐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어깨 문제로 인해서 거의 후반기에 공을 던지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지만 구위가 좋은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리빌딩을 선택하게 된다면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진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리빌딩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한동안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한 제프리 로드리게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점이 더 긍정적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과거에 워싱턴 소속으로 몇번 타석에 들어선 경험이 있는 선수로 타석에서는 16타수 3안타, 0.188/0.188/0.250의 쓸만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프리 로드리게스의 구종 및 구속:
9이닝당 1.0개의 홈런과 4.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2018년에 비해서 제구력이 개선이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는 더 좋아진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평균 94마일의 싱커와 81마일의 커브볼, 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컨트롤이 개선이 되면서 확실하게 직구의 구종 가치가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프리 로드리게스의 연봉:
2018년 6월 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제프리 로드리게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36일인 선수로 2020년과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인데 제프리 로드리게스가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으면 3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일단 당장은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