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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불펜투수인 토미 헌터 (Tommy Hunter)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4. 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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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토미 헌터는 2007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좋은 구위를 갖고 있지만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는 선수였기 때문에 평가가 엇갈리는 선수였지만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는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면서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발투수로 조 블랜튼과 같은 선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땅볼을 많이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는 투수였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어울리는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진출이 급했던 텍사스 레인저스는 2011년에 토미 헌터를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래이드하고 코지 우에하라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Rangers with 1B Chris Davis to Orioles for RHP Koji Uehara and cash) 볼티모어에서 홈런을 많이 허용했기 때문인지 2012년부터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한 토미 헌터는 2018년까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쉽게도 2019년에는 팔과 팔꿈치가 좋지 않으면서 겨우 5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건강할때는 한팀의 8회에 등판할 수 있는 구위를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토미 헌터와 재계약을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직까지 부상 부위는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로 2020년 하반기 복귀를 목표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7월달에 팔꿈치쪽 수술을 받았는데 복귀하는데 8~10개월정도가 필요한 수술입니다.) 일단 건강하게 후반기에 복귀할수 있다면 트래이드를 통해서 A급 불펜투수를 영입했다고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겨우 5.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토미 헌터는 0.00의 평균자책점과 0.3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리어 성적으로 성적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커리어 많은 시간을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팀에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4.42의 평균자책점과 0.759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3.77의 평균자책점과 0.715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싱커와 커터를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우투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좌타자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248/0.286/0.39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78/0.327/0.46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불펜투수로 체인지업을 거의 던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좌타자에 대한 약점은 극복할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일단 커리어 동안에 불펜투수로는 403.1이닝을 던지면서 3.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건강을 회복한다면 2020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중요한 불펜 자원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0년과 2012년 2014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로 7경기에 등판해서 14.1이닝을 던지면서 4.40의 평균자책점과 1.47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최근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는다면 좋은 결과물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주로 아메리칸리그의 선발투수와 내셔널리그의 불펜투수로 뛰었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거의 없었습니다.

 


토미 헌터의 구종 및 구속:
19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5.1이닝 밖에 피칭을 하지 못한 선수로 건강할때 토미 헌터는 9이닝당 2개의 볼넷과 1.3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였습니다. 평균 96마일의 싱커와 94마일의 커터, 85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건강할때는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구위를 보여준 불펜투수였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이 아니라 메이저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토미 헌터의 연봉:
2008년 8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토미 헌터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선수로 2020년에 87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부상에 시달린 선수이기 때문에 인센티브가 많이 포함이되어 있는 계약으로 성적에 따라서 최대 140만달러의 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마무리가 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토미 헌터가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이 좋아도 1+1년이상의 계약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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