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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투수인 오스틴 보스 (Austin Voth)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4. 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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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의 우완투수인 오스틴 보스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제구력과 공격적인 피칭을 통해서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구위가 좋지 않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벽을 넘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면서 전체적인 구속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43.2이닝을 던지면서 서서히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프시즌에 매해 구속 향상 프로그램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덕분에 전체적인 구속이 2마일정도 향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 막판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시범경기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는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도 있는 선수인데 2020년 시범경기에서 7.0이닝을 던지면 1실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일단 구단에서는 선발보다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게 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워싱턴 언론에 따르면 조 로스가 워싱턴의 5선발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시즌 개막하는 시점의 컨디션에 따라서는 오스틴 보스가 5선발투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면 멀지 않은 시점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행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갖고 있는 구위와 컨트롤을 고려하면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오스틴 보스는 마이너리그팀에서는 74.2이닝을 던지면서 4.3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메이저리그에서는 43.2이닝을 던지면서 3.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3.26의 평균자책점과 0.774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3.33의 평균자책점과 0.596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낮은 우투수이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단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165/0.239/0.35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63/0.329/0.43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안정적으로 등판할 시간을 갖기 위해서는 좌타자를 상대할 수 있는 체인지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23.0이닝을 던지면서 2.3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범경기에서 로스터 경쟁을 하는데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한 선수이지만 준수한 모습을 2019년에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이후에는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전력이 하락하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포스트시즌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을 갖고 있는 구단입니다. 내셔널리그 소속의 투수이기 때문에 종종 타석에 들어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커리어 동안에 11타수 1안타, 0.091/0.091/0.09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스틴 보스의 구종 및 구속:
9이닝당 1개의 홈런과 2.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입지를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에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함께 80마일의 커브볼, 87마일의 슬라이더, 8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좋은 커맨드의 직구와 각도 좋은 커브볼이 좋은 구종가치를 보여주었지만 체인지업의 구종 가치가 조금 아쉬운 편입니다.

 


오스틴 보스의 연봉:
2018년 7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스틴 보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27일인 선수로 2020년과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2022년 시즌에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먼저인 선수지만 추후에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하게 활약을 한다면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인데 오스틴 보스가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아도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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