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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투수인 코디 스타샥 (Cody Stashak)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4. 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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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코디 스타샥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1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아마추어 시절에는 주목을 잘 받지 못한 선수입니다. 일단 170파운드로 매우 마른 몸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구속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2017년부터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불펜투수로 이동한 이후에는 구속이 2~3마일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불펜으로 이동한 이후에도 인상적인 컨트롤과 커맨드를 통해서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준 코디 스타샥은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5이닝을 던지면서 단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구위가 좋지 않기 때문에 2020년 시범경기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 일단 현재까지는 7.0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과거에 브랜든 킨츨러와 같이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인상적인 제구력을 갖고 있는 선수를 메이저리그 불펜투수로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코디 스타샥에게 그런 모습을 기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투수 출신이기 때문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것이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5~6회에 등판하는 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에서는 오프시즌에 평균이하의 체인지업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하는데 시범경기 결과물을 보면 긍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코디 스타샥은 마이너리그에서는 53.1이닝을 던지면서 3.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반면에 메이저리그에서는 25.0이닝을 던지면서 3.24의 평균자책점과 1.2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2.84의 평균자책점과 0.699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3.65의 평균자책점과 0.851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허용한 홈런이 모두 원정경기에서 허용한 홈런입니다.) 직구와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높은 우투수로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233/0.242/0.48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366/0.381/0.46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평균보다 좋은 구종이 없기 때문에 피안타율이 높은 것은 어쩔수 없어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직후인 8월달에는 4.2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월달에 9.1이닝을 던지면서 1.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범경기 성적에 따라서 개막 로스터 합류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투수로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었던 선수로 당시에 1.2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양키스의 타자들에게 2개의 홈런을 헌납하였습니다. 일단 2020년 미네소타 트윈스의 전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메리칸리그의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디 스타샥의 구종 및 구속: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당 1.1개의 홈런과 0.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준 선수로 구위는 평균이하인 선수입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2마일의 직구와 82마일의 슬라이더, 8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위가 좋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정교한 컨트롤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로 가장 좋은 구종 가치를 보여주는 구종은 슬라이더입니다.

 


코디 스타샥의 연봉:
2019년 7월 2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코디 스타샥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70일인 선수로 2020년, 2021년, 2022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이며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디 스타샥이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은 상태라면 2-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 있겠지만 아직 메이저리그 로스터 경쟁을 해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이 1-2년 늦어질가능성도 존재하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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