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내야수인 타이 프랜스는 2019년에 AAA팀에서 4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준 타자중에 한명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직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매니 마차도라는 3루수가 존재하는 샌디에고 파드리스 소속이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타격 뿐만 아니라 수비적인 능력도 증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학 3학년때 부상으로 고전하기는 했지만 대학시절부터 좋은 타격 능력을 보여주었던 타이 프랜스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3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16~2017년에는 타자로 특출난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8년부터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이 개선이 되면서 타격 성적이 크게 개선이 되었고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방망이가 유일한 장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스피드와 수비능력, 어깨는 평범하기 때문에 결국 1루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지만 2019년에 2루수로 쓸만한 수비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는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10경기에 출전해서 0.235/0.417/0.58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샌디에고 주립대학을 졸업한 선수이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선수인데..과연 메이저리그에서 벤치 자원으로 활용할수 있는 기량을 2020년에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성공적으로 리빌딩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에릭 호스머와 매니 마차도가 아니라 타이 프랜스와 같은 선수에게 출전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2019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76경기에 출전해서 0.399/0.477/0.771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메이저리그에서는 69경기에 출전해서 0.234/0.294/0.40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최고 수준의 타격을 보여준 선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신인급 선수인지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240/0.275/0.375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225/0.315/0.43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적응한다면 최소한 평균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였는데 당시에 0.259/0.333/0.574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장타력을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대부분의 우투우타의 선수들처럼 우투수보다는 좌투수를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662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772의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면 커리어 초반에는 플래툰 자원으로 출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 소속의 선수로 아직까지 포스트시즌에서 뛰어본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일단 당장은 주전급으로 뛸 수 있는 기량을 증명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아직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기량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팀으로 이적해서 주전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는 것이 더 좋을것 같은데..샌디에고 파드리스가 트래이드를 시켜줄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타이 프랜스의 수비 및 주루: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3루수와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루수로는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3루수로는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체형을 고려하면 결국 3루수가 적절한 포지션인데 매니 마차도가 존재하기 때문에 출전시간을 많이 얻기 위해서는 2루수 수비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2019년에 2루수로는 -4의 DRS와 5.3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6피트,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내야수로 뛰기에는 스피드가 좋지 않은 선수입니다. 따라서 주자로 뭔가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우타자라는 것을 고려하면 주전으로 뛴다면 아마 많은 병살타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타이 프랜스의 연봉:
2019년 4월 2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타이 프랜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89일인 선수로 2020년, 2021년, 2022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게 되며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타이 프랜스가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3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당장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은 1~2년이상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영원히 주전급이 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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