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외야수인 프랜치 코데로는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2011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지금은 외야수로 뛰고 있는 선수지만 커리어 초반에는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로 6피트 3인치의 좋은 신장과 특출난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17만 50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유격수로는 수비 집중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2015년부터는 외야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유격수로 뛰었던 운동능력과 강한 어꺠,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중견수로 주로 뛰면서 평균이상~플러스 수준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볼넷이 적고 삼진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인데 2019년에는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면서 경기 출전 자체가 많지 못했습니다.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리스 소속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었는데...2019년에 부상으로 경기 출전 자체를 하지 못하면서 조금 다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밀려난 느낌도 주고 있습니다. 일단 2020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에 확실한 중견수 자원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스프링 캠프를 통해서 주전 외야수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시범경기에서는 12경기에 출전해서 0.250/0.350/0.438의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마이너리그 옵션이 2개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도 있겠지만 갖고 있는 포텐셜만큼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외야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충분한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9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0.333/0.450/0.40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시즌 대부분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도 겨우 15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리어 성적을 통해서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출전 경기도 79경기 밖에 되지 않는 아직 신인급 선수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투수에게 많이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홈과 원정의 성적차이가 거의 없는 선수로 홈에서는 0.740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733의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타율은 홈경기에서 더 좋은 편인데 장타의 생산이 원정경기가 더 좋은 편입니다.) 우투좌타의 선수이기 때문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준수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점을 고려하면 커리어 초반에는 플래툰 선수로 기용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0.253/0.330/0.452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00/0.226/0.36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즌 막판에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하면서 부상에서 회복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스캠기간에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리빌딩이 거의 마무리가 되는 시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적으로 약팀인 샌디에고 파드리스 소속의 외야수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을 한 적이 없는 선수입니다. 지구에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디백스가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 과연 추후에도 포스트시즌을 경험할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기는 합니다. 일단 수비와 스피드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주전 외야수가 아니라도 백업 외야수로 추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프랜치 코데로의 수비 및 주루: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코너 외야수로 뛰기에는 어깨가 특출나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중견수가 가장 잘 어울리는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이상의 외야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는 -7의 DRS와 -20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꾸준하게 출전기회를 얻는 것이 중요한 선수입니다. 6피트 3인치, 17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다는 평가는 마이너리그에서부터 꾸준하게 받았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는 도루를 많이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평균이상의 주루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주전 외야수로 자리를 잡는다면 스피드를 활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프랜치 코데로의 연봉:
2017년 5월 2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프랜치 코데로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38일인 선수로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프랜치 코데로가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3년이상의 계약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데 시간이 걸린다면 자유계약선수가 1~2년 정도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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