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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의 불펜투수인 완더 수에로 (Wander Suero)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4. 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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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완더 수에로는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2010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제구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데 많은 필요하였던 선수인데 2018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이후에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에는 19개의 홀드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워싱턴 내셔널스가 후반기에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자연적으로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전체 구종의 70%가 넘는 비율이 커터인 불펜투수입니다. 아직 제구 문제를 겪고 있기는 하지만 2020년 시범경기에서 6.0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없이 단 1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팀의 셋업맨으로 출전하는 경기가 더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워싱턴 내셔널스가 다니엘 허드슨과 윌 해리스를 영입한 상황이기 때문에 차근차근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 점은 완더 수에로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78경기에 출전해서 71.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완더 수에로는 4.54의 평균자책점과 1.26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8년과 비교해서 볼넷의 허용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서서히 적응하면서 불펜이 약한 워싱턴 내셔널스에서는 자리를 굳힌 느낌입니다. 아직 어린 선수답게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원정경기에서는 5.71의 평균자책점과 0.658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3.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원정경기에서 피홈런이 많은 것이 성적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커터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좋은 상대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207/0.292/0.378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79/0.338/0.32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타자에게 홈런이 많은 반면에 좌타자에게는 안타의 허용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기보다는 후반기에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은 선수로 전반기에는 5.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반면에 후반기에는 3.71의 평균자책점과 0.588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기의 모습을 유지한다면 2020년에는 7~8회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중에 한명으로 포스트시즌에서 2.0이닝을 던지면서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워싱턴이 불펜이 약하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활용이 된 불펜투수들이 많지 않은데..그래도 4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습니다. 추후에는 더 많은 등판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많지 않은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완더 수에로의 구종 및 구속:
19년에 9이닝당 3.3개의 볼넷과 0.6개의 홈런만을 허용하면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핵심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경험을 쌓는다면 더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평균 93마일의 커터의 구사비율이 무려 72%나 되는 선수로 커터와 함께 88마일의 쳉니지업과 80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커브볼의 구사 비율에 비해서 구종 가치가 낮은 것을 보면...차라리 커터와 체인지업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완더 수에로의 연봉:
2018년 5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완더 수에로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23일인 선수로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가능성이 있는데..이건 타구단의 선수들의 서비스 타임을 체크해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한다면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데 완더 수에로가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2+1년이상의 계약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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