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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투수인 패트릭 코빈 (Patrick Corbi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4. 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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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패트릭 코빈은 뉴욕 출신의 선수로 2009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특출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빠르게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2012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에이스급 투수로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팔꿈치 문제가 발생을 하였고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4년에는 공을 던질 수 없었습니다.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 패트릭 코빈은 애리조나 디백스의 선발투수로 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8년에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6년 1억 4000만달러의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뉴욕 양키스나 필라델피아와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나왔지만 돈으로 워싱턴이 패트릭 코빈을 영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도 2018년 수준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연봉 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월드시리즈 우승을 선물할수 있었습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도 9.0이닝 던지면서 4.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도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0년에 LA 에인절스가 댄 하렌을 영입하기 위해서 패트릭 코빈을 트래이드 카드 (Traded by Angels with LHP Joe Saunders, RHP Rafael Rodriguez and a player to be named to Diamondbacks for RHP Dan Haren)로 활용을 하는 선택을 하였는데..애리조나 디백스로 이적한 이후에 패트릭 코빈의 활약을 보면서 많이 후회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33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패트릭 코빈은 202.0이닝을 던지면서 3.25의 평균자책점과 1.1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아직 내셔널리그 동부지구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인지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휠씬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원정경기에서는 4.18의 평균자책점과 0.760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2.40의 평균자책점과 0.574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홈과 원정의 성적차이를 개선할수 있다면 사이영상도 노크할 수 있는 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좌투수로 특히 좌타자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235/0.300/0.404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190/0.260/0.24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에 좌타자에게 허용한 장타가 단 4개 뿐입니다. 전반기와 후반기에 거의 유사한 성적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원정경기 성적만 개선할수 있다면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함께 메이저리그 최고의 1~3선발투수로 워싱턴 내셔널스를 또한번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9월달에 3.7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과 포스트시즌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을 고려하면 체력 훈련을 조금 더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선수로 2019년에 포스트시즌에서 23.1이닝을 던지면서 5.79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진은 여전히 많이 잡았지만 집중타를 허용하는 경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워싱턴 내셔널스가 전력이 약간 약해진 상황이기는 하지만 2020년에도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전력을 구축하였기 때문에 2020년에도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셔널리그 선발투수중에서는 타격 재능이 좋은 선수로 357타수 55안타, 0.154/0.197/0.196의 타격을 커리어 동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 투수들보다는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타석에서도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패트릭 코빈의 구종 및 구속:
19년에 9이닝당 1.1개의 홈런과 3.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18년에 비해서 홈런의 허용이 증가하였지만 여전히 좋은 땅볼 유도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92마일의 싱커와 82마일의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매우 높은 투수로 종종 82마일의 체인지업과 68마일의 커브볼을 구사하고 있지만 싱커와 슬라이더가 패트릭 코빈의 모든 것이라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패트릭 코빈의 슬라이더는 21.8의 구종 가치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슬라이더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패트릭 코빈의 연봉:
2012년 4월 3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패트릭 코빈은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워싱턴 내셔널스와 6년 1억 4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020년에 19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2021년에는 2400만달러, 2022년에는 2300만달러, 2023년에는 2400만달러, 2024년에는 35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팀에 고액 연봉자가 많기 때문인지 계약 마지막해에 많은 돈을 몰아서 받는 계약이군요. 1989년생인 패트릭 코빈은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만 36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이 좋아도 2+1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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