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불펜투수인 유스메이로 페티트 (Yusmeiro Petit)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유스메이로 페티트는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선수지만 2014년부터는 메이저리그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에는 80경기에 출전해서 83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들의 이닝 소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의 몸값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고민하지 않고 2020년 구단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지 못하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유스메이로 페티트 입장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중에 하나인 오클랜드에서 뛰는 선택을 한 것은 매우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도 3.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도 좋은 활약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994년에는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하였고 2014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는데 메이저리그 역사상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와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를 모두 우승한 선수는 유스메이로 페티트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2019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불펜투수로 80경기에 출전해서 83.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2.71의 평균자책점과 0.81의 WHIP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불펜투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베테랑 투수이고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인지 홈과 원정에서 거의 유사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홈에서는 2.63의 평균자책점과 0.563의 피 OPS를 기록하였고 원정에서는 2.79의 평균자책점과 0.594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단점을 보여주고 있지만 특별하게 좌타자에게 고전하지 않는 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502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으며 좌타자를 상대로는 0.685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좌타자를 확실하게 잡아낼수 있는 구종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8월달에 잠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월달에 12.1이닝을 던지면서 1.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시즌을 마무리 하였기 때문에 2020년에도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4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투수로 포스트시즌에서 5경기에 출전해서 15.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1.76의 평균자책점과 0.8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도 2.2이닝을 1실점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2020년에도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이기 때문에 2020년에도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스메이로 페티트의 구종 및 구속:
9이닝당 1.1개의 볼넷만을 허용할 정도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고 있는 투수로 2019년에 평균 90마일의 직구와 86마일의 슬라이더, 77마일의 커브볼, 82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매우 안정적인 컨트롤과 커맨드를 통해서 많은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오클랜드 소속으로 뛰고 있기 때문에 구위가 부족한 부분을 잘 극복하고 있습니다.

 

유스메이로 페티트의 연봉:
2006년 5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2+1년짜리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020년에 5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19년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오클랜드가 고민하지 않고 팀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984년 11월생으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만 36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최근 성적을 고려하면 2년이상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멀티이닝을 던질 수 있는 불펜투수의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