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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인 저스틴 벌랜더 (Justin Verlander)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4. 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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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인 저스틴 벌랜더는 200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인상적인 재능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가 된지 1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 메이저리그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면서 1번의 MVP, 2번의 사이영상을 수상하면서 명예의 전당행을 예약한 선수입니다. (저스틴 벌랜더는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225승 129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982.0이닝을 던지면서 3006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2019년에 만 36살의 나이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0년 시즌에 대한 약간의 의문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4.2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선수 저스틴 벌랜더의 기량을 인정하고 있지만 최근 SNS를 통해서 삽질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점점 실망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용히 야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휴스턴의 선발진을 함께 이끌었던 게릿 콜이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저스틴 벌랜더의 어깨가 더 무거워진 상태인데..2020년 스프링 캠프 기간에 사타구니 수술을 받게 되면서 5월달에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시즌 개막이 늦어졌기 때문에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하는데 큰 문제는 없겠네요.

 


2019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고 34경기에 등판해서 223.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2.58의 평균자책점과 0.80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아메리칸리그에서 사이영상을 수상할수 있었습니다. (본인 커리어 2번째 사이영상 수상이었습니다.) 원정경기와 홈경기에서 유사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홈에서는 0.597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561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위가 좋은 베테랑 투수이기 때문에 홈과 원정에서 큰 성적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든 구종이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좌타자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우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591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568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나이가 많은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더 좋은 결과물을 보여준 투수로 전반기에는 2.9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반면에 후반기에는 2.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남은 2년간의 계약기간에도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로 포스트시즌 경험은 많은 선수입니다. 그리고 2017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선수입니다. 포스트시즌에서 187.2이닝을 소화하고 있는 저스틴 벌랜더는 3.40의 평균자책점과 1.07의 WHIP를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는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아메리칸리그 소속으로만 뛰었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많지 않았던 선수로 50타수 5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스틴 벌랜더의 구종 및 구속:
매우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9이닝당 1.7개의 볼넷과 1.5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동안에 12.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2019년에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88마일의 슬라이더, 80마일의 커브볼, 8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든 구종이 플러스 수치의 구종가치를 보여주었지만 특히 슬라이더가 많은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스틴 벌랜더의 연봉:
2005년 7월 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저스틴 벌랜더는 2019년 시즌초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년 연장계약을 맺으면서 2020년에는 3300만달러, 2021년에는 33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저스틴 벌랜더가 198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계약이 마무리가 되면 만 39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최근 성적을 보면 또다시 다년 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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