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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선발투수인 앤드류 히니 (Andrew Heaney)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4. 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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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앤드류 히니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전체 9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대학을 졸업하던 시점에는 메이저리그에서 2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지만 기대만큼 좋은 구위를 보여주지 못했고 최근에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실패하면서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6년과 2017년에는 거의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서류상이지만 한때 LA 다저스 (Traded by Marlins with RHP Chris Hatcher, SS Enrique Hernandez and C Austin Barnes to Dodgers for 2B Dee Gordon, RHP Dan Haren, SS Miguel Rojas and cash, Traded by Dodgers to Angels for 2B Howie Kendrick, Dec)의 소속이 된 적도 있는 선수지만 메이저리그 커리어 대부분은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선수로 전체적으로 선발진이 약한 LA 에인절스에서 2020년에 2~3선발투수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 앤드류 히니는 7.2이닝을 던지면서 7.04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LA 에인절스의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하는 쇼헤이 오타니가 5월달에 투수로 합류할 예정이기 때문인지 구단에서는 앤드류 히니를 2020년 개막전 선발투수로 내정을 한 상태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시즌 시작이 늦어지게 된다면 쇼헤이 오타니가 개막전 선발투수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겠네요.

 


2019년에 LA 에인절스의 유니폼을 입고 선발투수로 18경기에 등판해서 95.1이닝을 던지면서 4.91의 평균자책점과 1.29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부상으로 인해서 20198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는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윌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홈경기에서 홈런의 허용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홈경기에서는 0.863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654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홈경기에서 홈런을 줄일 수 있다면 선발투수로 준수한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좌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좌타자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아무래도 슬라이더가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231/0.302/0.427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321/0.374/0.54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투수가 좌타자에게 이렇게 약점을 보여주는 것도 쉽지 않은데..) 일단 부상에서 돌아온 8월달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월달에 24.2이닝을 던지면서 7.6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부진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시범경기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건강하다면 선발자리를 놓치는 일은 없겠지만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이 멀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앤드류 히니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LA 에인절스의 전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진 적은 없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2020년에도 LA 에인절스의 전력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기량은 갖고 있지만 내구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가장 큰 문제인 선수입니다.

 


앤드류 히니의 구종 및 구속:
9이닝당 2.8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지만 1.9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좋은 시즌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 투수로 2019년에는 평균 93마일의 싱커와 80마일의 슬라이더, 8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싱커의 구사 비율을 고려하면 땅볼 유도가 많지 않은 편입니다. (최근에는 싱커의 구사비율이 낮아지는 대신에 체인지업의 구사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앤드류 히니의 연봉:
2014년 6월 1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앤드류 히니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50일인 선수로 2020년에 43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기간이 길기 때문에 이닝에 비해서 서비스 타임이 깁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앤드류 히니가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내구성을 증명할 수 있다면 3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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