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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선발투수인 패트릭 산도발 (Patrick Sandoval)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4. 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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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패트릭 산도발은 애너하임 인근에서 성장하고 고교를 졸업한 선수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안정적인 컨트롤을 보여주었지만 구위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유망주로 탑 레벨의 평가를 받지 못했던 페트릭 산도발은 2018년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마틴 말도나도의 트래이드 (Traded by Astros with 2018-19 international bonus pool money to Angels for C Martin Maldonado)에 포함이 되어서 고향팀인 LA 에인절스로 트래이드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구속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패트릭 산도발은 2019년 8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996년생으로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성장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선수이지만 LA 에인절스가 상대적으로 투수진이 약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선발투수로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 패트릭 산도발은 5.0이닝을 던지면서 3.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2019년 9월달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경험을 쌓는다면 한팀의 4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 LA 에인절스의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공을 던진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80.1이닝을 던지면서 5.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선발투수에서는 39.1이닝을 던지면서 5.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6.52의 평균자책점과 0.860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3.60의 평균자책점과 0.643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좌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좌타자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 0.664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1.029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좌타자를 잡아낼 수 있는 변화구가 아직 확실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그래도 좌타자 상대성적이 더 좋았습니다.) 일단 8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직후에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월달에는 4.76의 평균자책점과 1.24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휠씬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예상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LA 에인절스의 전력도 좋은 편이 아닙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항상 귀한 대접을 받는 좌완투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다면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잡는 것은 어렵지 않을것 같습니다.

 


패트릭 산도발의 구종 및 구속:
19년에 전체적인 스터프가 개선이 되었지만 여전히 9이닝당 4.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2019년에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87마일의 슬라이더, 78마일의 커브볼, 8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체인지업을 통해서 많은 약한 타구들을 만들어내는 투수로 볼넷을 줄일수 있다면 미래에 4선발 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패트릭 산도발의 연봉:
2019년 8월 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6일인 선수입니다.일단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한 선수로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을 예상하는 것은 의미가 없지만 추후에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뛴다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이 1~2년 늦어지게 될 것 같습니다. 패트릭 산도발이 1996년 10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3~4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다면 3~4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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