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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마무리 투수인 키오니 켈라 (Keone Kela)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3. 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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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우완 불펜투수인 키오니 켈라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1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캘리포니아주 LA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끊이지 않았던 선수입니다. 물론 트래이드 카드가 맞지 않으면서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피츠버그로 트래이드 (Traded by Rangers to Pirates for LHP Taylor Hearn and a player to be named)가 되었습니다. 2019년 시즌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셋업맨으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쉽게도 전반기에 팔꿈치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에는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구단의 코치진과 마찰을 일으키면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트래이드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였지만 일단 2019년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020년에 키오니 켈라를 마무리 투수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입니다. (일단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키오니 켈라이기 때문에 2020년에 커리어 하이시즌을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5.0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시네티 레즈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간의 벤치 클리어닝때 폭발하는 모습을 보니..개인적으로 다저스에게 어울리는 선수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다저스는 야구에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를 선호하더군요.

 

2019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고 32경기에 출전해서 29.2이닝을 던지면서 2.12의 평균자책점과 1.0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부상과 팀내 징계로 인해서 기대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에서는 2.25의 평균자책점과 0.684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1.98의 평균자책점과 0.512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트래이드가 되는 것이 키오니 켈라에게 더 좋은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는 우투수로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단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164/0.211/0.328의 매우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708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타자를 상대로 심각한 제구 불안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전반기에는 많이 부진했지만 후반기에는 18경기에 출전해서 0.50의 평균자책점과 0.429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팀의 마무리 투수로 키오니 켈라를 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래이드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함도 영향을 주었응ㄹ 겁니다.) 2015년과 2016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포스트시즌에서 4.2이닝을 던지면서 1.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로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피칭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2020년 시즌중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들의 많은 트래이드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추후에는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수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키오니 켈라의 구종 및 구속:
부상과 징계로 인해서 경기 출장이 많지는 않았지만 2019년에 키오니 켈라는 여전히 평균 97마일의 직구와 82마일의 커브볼, 90마일의 체인지업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구종은 커브볼로 전체 구종의 44%가 커브볼이었습니다. (직구의 커맨드가 흔들렸기 때문인지 커브볼의 구사 비율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키오니 켈라의 연봉:
2015년 4월 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키오니 켈라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인 선수로 2020년에는 373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8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중요하겠지만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인성에 대한 물음표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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