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밀워키 브루어스의 불펜투수인 코리 크네블 (Corey Knebel)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3. 22. 17:45

본문

반응형

밀워키 브루어스의 불펜투수인 코리 크네블은 2013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대학의 불펜투수 출신답게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최근 드래프트에서는 대학의 불펜투수가 1라운드 지명을 받는 일은 사라졌습니다.) 2017~2018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무리 투수로 뒤면서 9이닝당 13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2019년 시범경기에서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고 현재는 재활중에 있습니다. 일단 현재는 스케줄보다 약간 빠르게 몸이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불펜세션을 갖기 시작하였으며 5월초에 메이저리그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시즌 개막이 늦어진 것이 코리 크네블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조시 헤이더가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무리 투수 자리를 차지한 상황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해서 마무리 투수가 아닌 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수생하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밀워키 브루어스가 조시 헤이더의 트래이드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건강을 100% 회복한 2021년에는 다시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19년에 코리 크네블은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성적으로 비교를 하였습니다. (2018년에도 팔꿈치 문제로 성적이 아주 좋지는 못했습니다. 55.1이닝을 던지면서 3.58의 평균자책점과 1.08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인지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에서는 3.86의 평균자책점과 0.661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3.24의 평균자책점과 0.658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허용한 홈런의 대부분이 홈경기에서 허용한 홈런입니다.) 직구와 커브볼을 주무기로 활용하는 선수로 2018년에는 우타자보다 좌타자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위로 타자를 상대하는 투수이기 때문에 좌타자/우타자 상대 성적차이가 큰 선수는 아닙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710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613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이 되는 단계에 있는 선수로 2020년에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다고 해도 커맨드가 100% 회복이 된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2018년에 밀워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진 선수로 당시에 9경기에 출전해서 10.0이닝 1실점을 하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일단 갖고 있는 구위는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의 8~9회에 등판할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하고 꾸준한 제구를 보여줄 수 있다면 추후에도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리 크네블의 구종 및 구속:
19년에는 수술로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 건강했던 코리 크네블은 평균 97마일의 직구와 82마일의 커브볼을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7~2018년에는 9이닝당 14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 직구의 구종가치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팔꿈치 통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코리 크네블의 연봉:
2014년 5월 2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51일인 선수입니다. 2020년에는 513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선수로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코리 크네블이 1991년 11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과거처럼 8~9회에 등판하는 투수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4년짜리 계약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물론 일단 토미 존 수술에서 성공적으로 복귀하는 것이 먼저인 선수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