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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인 마사히로 다나카 (Masahiro Tanaka)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3. 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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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팀인 라쿠텐 골든 이글스에서 프로 선수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투수로 성장한 이후에 메이저리그 행을 선택하였습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7년간 99승 35패 2.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7년 1억 5500만달러의 계약을 양키스와 맺었습니다. 일본에서 2번의 사와무라상을 수상하였으며 6번이나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한때 팔꿈치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수술 대신에 재활을 선택하였고 예상보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2019년에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한 애리조나 디백스의 루크 위버가 토미 존 수술 대신에 재활을 선택을 하였는데..아쉽게도 현재까지의 결과물이 좋지는 않습니다.) 2019년에 부상자가 많았던 뉴욕 양키스 선발진에서 182.0이닝을 던지면서 4.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마사히로 다나카는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20년 시즌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번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피칭을 해주고 있는 부분은 마사히로 다나카의 몸값을 상승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아시아계 선수들이 30대 중반부터 빠르게 기량이 퇴보하는 것을 고려하면 오프시즌에 마사히로 다나카와 장기계약을 맺는 구단은 멀지 않은 시점에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9년에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182.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4.45의 평균자책점과 1.24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자가 많았던 양키스 선발진에서 내구성을 보여준 선발투수였습니다. 원정경기와 홈경기 성적 편차가 매우 큰 선수로 양키스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홈경기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정경기에서는 6.05의 평균자책점과 0.847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3.10의 평균자책점과 0.665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정경기에서 커맨드가 흔들리는지...피안타율이 상대적으로 많이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좌타자에게 많이 고전하는 모습을 2019년에 보여준 선수로 2020년에는 좌타자를 상대할 방법을 찾아낼 필요가 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243/0.276/0.40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79/0.325/0.49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타자를 상대로는 장타의 허용이 매우 많습니다.) 스플리터가 좌타자를 상대로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한 모양입니다. 전반기에는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후반기가 시작한 시점에 난타를 당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8~9월달에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도 뉴욕 양키스의 선발진에서 좋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자주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8경기에 등판해서 46.0이닝을 소화하였고 1.76의 평균자책점과 0.7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 최강팀으로 꼽히는 양키스의 선발투수이기 때문에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마사히로 다나카의 구종 및 구속:
안정적인 제구력과 커맨드를 보여주면서 꾸준하게 양키스의 선발진을 지키고 있는 마사히로 다나카는 2019년에 9이닝당 2개의 볼넷과 1.4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양한 구종을 던지면서 많은 약한 타구들을 만들어내는 투수로 2019년에는 평균 83마일의 슬라이더와 92마일의 포심, 87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습니다. 종종 91마일의 싱커와 88마일의 커터, 76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슬라이더가 무려 +21의 구종 가치를 보여주면서 주무기로 활용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사히로 다나카의 연봉: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면서 7년 1억 55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20년에는 23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마사히로 다나카가 1988년 11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20년 성적이 좋다면 3-4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올해 류현진이 4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낸 것이 마사히로 다나카에는 도움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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