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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인 제임스 팩스턴 (James Paxto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3. 1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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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제임스 팩스턴은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선발진 보강이 필요했던 뉴욕 양키스가 팀내 최고의 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이었던 저스터스 세필드를 넘겨주고 영입한 좌완투수 (Traded by Mariners to Yankees for LHP Justus Sheffield, RHP Erik Swanson and OF Dom Thompson-Williams)로 2019년 후반기에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최다승 경쟁을 할수 있는 기회를 준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메이저리그 좌완 선발투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건강하다면 메이저리그에서 1~2선발 투수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지만 건강한 시즌을 보내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2020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기전에 등쪽 수술을 받으면서 2020년도 정상적으로 시즌을 소화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5~6월달에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제임스 팩스턴이기 때문에 2020년 성적이 매우 중요하였는데 내구성이 좋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아무리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도 긴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캐나다 출신의 선수로 1~2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영입에 관심을 표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최근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최근 송구 훈련을 시작한 상태라고 5월초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을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로 뛴 제임스 팩스턴은 150.2이닝을 던지면서 3.82의 평균자책점과 1.2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자 명단에 잠시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지만 커리어동안에 가장 많은 29번의 선발등판을 기록하였습니다.) 양키스가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팀임에도 불구하고 원정경기보다 홈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원정경기에서는 4.33의 평균자책점과 0.814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3.35의 평균자책점과 0.650의 피 OPS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양키스가 상대적으로 좌투수가 뛰기 좋은 장을 사용하기 때문인것으로 보입니다. 확실한 체인지업이 없는 투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투자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좌타자를 잘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752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670의 피 OPS 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타자를 상대로는 장타의 허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은 성적으로 연결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기에는 4.0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적응기를 가졌지만 후반기에는 3.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투수로 특히 9월달에는 5번의 선발등판에서 1.0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양키스의 선발진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등부상으로 인해서 2020년 초반을 놓치게 되는 것이 양키스 입장에서도 그렇지만 제임스 팩스턴 입장에서도 많이 아쉬울것 같습니다. 약팀인 시애틀에서 양키스로 이적한 이후에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은 선수로 2019년에 3경기에 출전해서 13.0이닝을 던지면서 3.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볼넷 허용이 많았지만 많은 삼진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확실히 포스트시즌에서는 탈삼진 능력을 갖춘 선수가 좋은 성적을 보여줍니다.)

 

제임스 팩스턴의 구종 및 구속: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구위를 보여주는 좌완 선발투수로 시애틀에서 양키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볼넷 허용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8년과 비교해서 이닝 소화력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임스 팩스턴은 19년에 9이닝당 3.3개의 볼넷과 1.4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 96마일의 포심과 95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으며 88마일의 커터와 81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8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커터의 구사 비율을 높이면서 체인지업을 대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애틀보다 투수에게 불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양키스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직구와 슬라이더의 구종 가치가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임스 팩스턴의 연봉:
2013년 9월 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제임스 팩스턴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151일인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제임스 팩스턴은 2020년에 12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제임스 팩스턴이 1988년 11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20년 성적이 좋다면 3-4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내구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긴 계약기간을 이끌어낼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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