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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인 J.A. 햅 (J.A. Happ)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3. 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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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J.A. 햅은 2004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5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던 시점까지는 4~5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평범한 선발투수였지만 2015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전혀 새로운 투수로 재탄생한 선수로 2016~2018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2~3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0년대 중반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매우 좋은 투수 코치진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타구단에서 고전하던 투수를 영입해서 성적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그 혜택을 분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아쉽게도 당시에 피츠버그에서 투수 인스트럭터로 일을 하던 사람들은 현재 피츠버그를 떠난 상태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양키스와 2+1년 계약을 맺은 J.A. 햅은 아쉽게도 전체적인 커맨드가 흔들리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양키스가 타구단으로 트래이드를 고려하였지만 워낙 몸값이 높았기 때문에 실제 트래이드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일단 2020년에 27번이상 선발 등판을 하거나 165.0이닝을 던지면 2021년 옵션은 자동으로 실행이 되게 되는데..뉴욕 양키스가 2020년 시즌중에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양키스의 두명의 선발투수가 부상으로 이탈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은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을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뛴 J.A. 햅은 161.1이닝을 던지면서 4.91의 평균자책점과 1.3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뉴욕 양키스가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인지 2016년이후에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키스가 트래이드를 고려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양키스의 선발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을 고려하면 좋은 선택이 되었습니다.) 양키스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홈경기보다 원정경기 성적이 더 좋은 투수로 홈에서는 5.01의 평균자책점과 0.838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4.81의 평균자책점과 0.7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개선된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대부분의 좌투수들처럼 좌타자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268/0.327/0.503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28/0.285/0.36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 많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상대팀들이 우타자를 집중 배치하는 것을 피할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일단 2019년 시즌 전체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월달에 27.1이닝을 던지면서 1.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는 조금 개선이 된 모습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는 14경기에 출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08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할때의 멤버였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아쉽게도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가 많았습니다.) 25.0이닝을 소화한 J.A. 햅은 5.04의 평균자책점과 1.76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2020년에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포스트시즌에 출전하게 된다면 양키스의 선발진을 고려하면..또다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J.A. 햅의 구종 및 구속:
2019년에 9이닝당 1.9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적이 크게 하락한 선수로 2020년에 선발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홈런의 허용을 줄여야 합니다. 2019년에 J.A. 햅은 평균 91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함께 85마일의 슬라이더, 8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전체적인 구속이 1마일 정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구속 하락이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연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2020년에는 반전의 모습을 보여줘라 2021년 옵션을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J.A. 햅의 연봉:
2007년 6월 3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J.A. 햅은 2018년 12월달에 뉴욕 양키스와 2+1년짜리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020년에 17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0년에 27번이상 선발 등판을 하거나 165.0이닝이상을 소화하게 된다면 2021년 1700만달러짜리 옵션이 보장이 됩니다. 아마도 양키스에서 옵션 도달이 되지 않도록 관리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J.A. 햅이 1982년 10월생이기 때문에 추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면 1+1년이상의 계약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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