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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인 도밍고 헤르만 (Domingo Germa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3. 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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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한 투수인 도밍고 헤르만은 1992년생으로 2009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입니다.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성장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한 선수였지만 2014년에 A팀에서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틴 프라도와 데이비드 펠프스의 트래이드 ()에 포함이 되어서 뉴욕 양키스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5년에는 공을 던질수 없었고 2016년 후반기에 그라운드로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2017~2018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도밍고 헤르만인 인상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제구 불안에 발목을 잡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제구 불안을 극복하면서 뉴욕 양키스의 5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놀라운 승운을 보여주면서 시즌 20승 가능성도 거론이 되었던 선수지만 19년 9월달에 가정폭력건으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8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습니다. 일단 그 징계로 인해서 2020년 첫 63경기를 출전할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가정폭력에 연루가 되어서 징계를 받았던 선수중에서 원소속팀에서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마도 도밍고 헤르만도 징계가 마무리가 되면 트래이드가 되든 또는 지명할당이 되어서 타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키스가 계속 로스터 두기에는 부담이 큽니다.

 

2019년에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로 143.0이닝을 던지면서 4.03의 평균자채검과 1.15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평균자책점을 고려하면 매우 운이 좋았기 때문에 18승 4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인지 홈에서 휠씬 강한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원정경기에서는 5.45의 평균자책점과 0.809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2.26의 평균자책점과 0.614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원정경기에서 엄청나게 많은 홈런을 허용하는 것이 전체적인 성적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직구와 커브볼을 주로 던지는 우투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좌타자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207/0.262/0.382로 인상적인 결과물을 보여주었지만 좌타자를 상대로는 0.244/0.303/0.48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타자를 상대로 무려 20개의 홈런을 허용하였기 때문인지 상대팀들이 좌타자들을 라인업에 많이 포함시키는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사생활 문제 때문인지 전반기의 상승세를 후반기에 이어가지 못한 투수로 전반기에는 3.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반면에 후반기에는 4.43의 평균자책점과 0.804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 복귀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도밍고 헤르만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도밍고 헤르만은 2019년에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일단 징계가 끝난 이후에 보여줄 모습이 중요하겠지만 팀구성을 보면 선발투수로 돌아가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따라서 양키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도 도밍고 헤르만이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도밍고 헤르만의 구종 및 구속:
과거에 비해서 볼넷의 허용을 줄이면서 2019년에 전체적인 성적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이닝당 홈런 허용이 1.9개나 되었기 때문에 여전히 자리를 위협을 받고 있는 투수입니다. 2019년에 도밍고 헤르만은 평균 94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함께 82마일의 커브볼, 8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커브볼이 가장 좋은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도밍고 헤르만의 연봉:
2017년 6월 1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도밍고 헤르만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7일인 선수로 2020년까지는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 수준의 돈을 받게 됩니다. 가정 폭력문제로 인해서 출장 정지를 당한 상황이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겠지만 서비스 타임이 3년은 되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2024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도밍고 헤르만이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년이상의 계약은 힘들 것 같습니다. 2019년의 모습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서비스 타임 6년을 채우지 못하고 지명할당이 되어서 자유계약선수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경기 외적인 문제로 본인이 삽질을 한것도 영향을 주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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