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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20년 개막전 26인 로스터 예상 (2020년 03월 11일)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3. 1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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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다저스가 마이너리거들을 다수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내면서 메이저리그 캠프에는 44명의 선수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선수들중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될만한 선수는 거의 없기 때문에 로스터 경쟁이 심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데이브 로버츠가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 발표한 상황입니다. (선발투수로 확정이 된 선수들은 시범경기에 무리하지 않고 정규시즌에 맞춰서 몸을 쉽게 만들수 있겠죠.)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4.2이닝, 0.00의 평균자책점 2볼넷, 8삼진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4.1이닝, 4.15의 평균자책점, 2볼넷, 4삼진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4.1이닝, 4.15의 평균자책점, 3볼넷, 10삼진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 3.2이닝, 0.00의 평균자책점, 2볼넷, 4삼진
알렉스 우드 (Alex Wood), 5.2이닝, 6.35의 평균자책점, 0볼넷, 7삼진
이번주 초에 다저스가 개막전 선발투수를 비롯해서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하였습니다. 무려 4명의 좌완투수가 선발진에 합류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좌타자들에게는 지옥의 선발진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반면에 놀란 아레나도와 같은 대형 우타자들에게는 좋은 먹이감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선발경쟁을 하고 있는 로스 스트리플링은 스윙맨 역할을 할것으로 보이며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미 넬슨 (Jimmy Nelson)과 더스틴 메이 (Dustin May)는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토니 곤솔린의 시범경기 성적: 5.2이닝, 0.00의 평균자책점, 1볼넷, 6삼진)

 

<불펜투수>
켄리 잰슨 (Kenley Jansen), 5.0이닝, 1.80의 평균자책점, 0볼넷, 10삼진
조 켈리 (Joe Kelly), 3.2이닝, 0.00의 평균자책점, 0볼넷, 6삼진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 1.0이닝, 0.00의 평균자책점, 1볼넷, 0삼진
페드로 바에스 (Pedro Baez), 4.0이닝, 0.00의 평균자책점, 0볼넷, 7삼진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 6.0이닝, 1.50의 평균자책점, 0볼넷, 5삼진
케일럽 퍼거슨 (Caleb Ferguson), 4.1이닝, 0.00의 평균자책점, 0볼넷, 3삼진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은 확정이 된 가운데 강속구 투수 3인방인 조 켈리, 블레이크 트라이넨, 페드로 바에스가 7-8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멀티이닝을 던질 수 있는 로스 스트리플링과 케일럽 퍼거슨이 6-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 켈리의 경우 19년 9월달의 통증에서는 완벽하게 탈출한 상황이며 블레이크 트라이넨도 등쪽 통증은 사라진 상태라고 합니다. 페드로 바에스는 다저스가 청문회 이후에 자신에게 믿음을 보여주고 있어서 기분 좋다고 합니다.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 3.0이닝, 3.00의 평균자책점, 1볼넷, 2삼진
애덤 콜라렉 (Adam Kolarek), 4.2이닝, 15.43의 평균자책점, 1볼넷, 4삼진
데니스 산나타 (Dennis Santana), 5.1이닝, 0.00의 평균자책점, 1볼넷, 10삼진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 3.0이닝, 0.00의 평균자책점, 0볼넷, 3삼진
토니 곤솔린이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저스가 스캠에서 계속해서 선발투수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면 당장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스윙맨 역활을 하는 선수를 2명이나 불펜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것은 어려울 겁니다. 아마도 스캇 알렉산더, 애덤 콜라렉, 데니스 산타나, 브루스더 그라테롤중에 2명이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시점에서는 그라테롤과 알렉산더입니다.) 시범경기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수중에 한명인 데니스 산타나의 합류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케일럽 퍼거슨이 시범경기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구단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가운데 애덤 콜라렉은 고전하면서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명의 타자를 상대해야 하는 규정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가을에 신경수술을 받은 스캇 알렉산더의 경우는 연투능력을 증명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포수>
윌 스미스 (Will Smith), 0.143/0.280/0.238, 0홈런, 3타점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 0.350/0.458/0.600, 1홈런, 3타점
최근 기사를 보면 오스틴 반스를 단순한 윌 스미스의 백업이 아닌 파트너쉽 관계로 출전을 시킨다는 것을 보면 아마도 윌 스미스와 오스틴 반스를 3:2 비율로 출전을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구위가 좋은 선수에게는 워커 뷸러, 훌리오 유리아스에게는 윌 스미스와 포수로 선발 출전을 할 것으로 보이고 클레이튼 커쇼와 알렉스 우드와 같이 커맨드형 투수에게는 프래이밍 능력이 좋은 오스틴 반스가 포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야수>
맥스 먼시 (Max Muncy), 0.217/0.400//0.522, 2홈런, 2타점
개빈 럭스 (Gavin Lux), 0.259/0.310/0.333, 0홈런, 1타점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0.429/0.556/0.714, 1홈런, 4타점
코리 시거 (Corey Seager), 0.333/0.407/0.417, 0홈런, 2타점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0.385/0.471/0.846, 2홈런, 4타점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 0.300/0.323/0.667, 3홈런, 9타점
맷 베이티 (Matt Beaty), 0.263/0.286/0.316, 0홈런, 1타점
맷 베이티와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s)가 팀의 26번째 로스터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아무래도 3루수 수비가 가능한 맷 베이티가 더 유리한 입장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빈 럭스를 자극하기 위함인지 언론에서는 개빈 럭스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거론이 되고 있는데...그럴 경우에는 에드윈 리오스가 1루수 겸 좌익수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겠죠. (에드윈 리오스의 시범경기 성적: 0.280/0.357/0.440, 1홈런, 5타점)

 

<외야수>
무키 베츠 (Mookie Betts), 0.263/0.286/0.316, 0홈런, 1타점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0.273/0.304/0.545, 1홈런, 4타점
A.J. 폴락 (A.J. Pollock), 0.161/0.188/0.290, 1홈런, 5타점
작 피더슨 (Joc Pederson), 시범경기 미출전
이미 로스터가 확정이 된 상황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중견수 코디 벨린저, 우익수 무키 베츠가 확정이 된 가운데 좌익수는 A.J. 폴락과 작 피더슨이 플래툰으로 활용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작 피더슨의 경우 엉덩이쪽이 좋지 않았지만 이번 주말부터는 시범겨이 출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폴락의 경우 오프시즌에 스피드 훈련에 집중했다고 하는데 수비력을 얼마나 회복했는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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