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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포텐셜을 인정받고 있는 크리스 로드리게스 (Chris Rodriguez)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2. 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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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크리스 로드리게스는 슬롯머니보다 많은 8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1998년생 우완투수로 6피트 2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습니다. 고교시절부터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지만 이상적인 투구폼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내구성에 의문이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크리스 로드리게스는 2018년에는 등쪽 문제로 인해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2019년에도 4월달에 단 3경기만 출전하고 시즌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성장할 시간을 놓치고 있지만 여전히 스카우터들로부터 엄청난 포텐셜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결국 등쪽 피로골절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마운드에서 매우 좋은 승부 근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의 다양한 구종들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하다면 2020년에 폭발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에인젤스는 크리스 로드리게스가 갖고 있는 구위를 고려하면 1-2선발급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수술을 받은 이후에 확장 캠프에서 재활을 하였고 근력을 개선시키기 위한 훈련을 하였다고 하는데 현재까지 재활경과가 매우 좋기 때문에 2020년 스프링 캠프를 잘 소화할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지난 2년간 겨우 9.1이닝 밖에 던지지 못한 크리스 로드리게스이기 때문에 LA 에인절스 구단은 이닝을 제한하는 선택을할 것 같다고 합니다.

 

2019년에 수술을 받기전에 크리스 로드리게스는 평균 94마일의 포심을 던졌는데 최고 97마일까지 형성이 되고 있으며 엄청난 움직임까지 함께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 89마일의 슬라이더는 최고 93마일까지 나오고 있는데 커터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 8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스크류볼 형태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종 83마일의 커브볼도 섞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은 크리스 로드리게스를 2020년에 A+팀에서 시작하게 할 것으로 보이며 2020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4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솔리드한 피칭 감각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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