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로건 와이어트 (Logan Wyatt)의 선구안에 큰 점수를 주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2. 6. 00:06

본문

반응형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19년 드래프트 2라운드픽으로 루이즈빌 대학의 1루수인 로건 와이어트를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대학 3년간 630타석에서 90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무려 134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준 엄청난 선구안을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보여준 선구안을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면서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44경기에 출전을 한 로건 와이어트는 0.278/0.388/0.37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6피트 4인치, 230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아직까지 좋은 파워를 프로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갖고 있는 신체조건과 파워 포텐셜을 고려하면 상위리그에서는 개선된 파워수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구단에서는 믿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워 포텐셜을 경기중에 보여주는데 갖고 있는 선구안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로건 와이어트는 파워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하체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엉덩이의 회전을 이용해서 파워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익히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경기에서 좋은 파워를 보여주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는 준수한 파워를 보여주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구단내에서는 로건 와이어트가 브랜든 벨트와 같은 1루수로 성장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좋은 수비를 갖춘 왼손잡이 1루수로 많은 볼넷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1.96의 땅볼/뜬볼 비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스윙 매커니즘을 크게 개선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요즘 좋은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들은 0.8수준의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랜든 벨트급의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포구와 손움직임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최소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1루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에는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파워를 개선하기 위한 스윙을 익히고 있는 로건 와이어트 입장에서는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인 캘리포니아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 201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으로 지명한 코디 호지와 마이클 부시도 A+리그인 캘리포니아리그에서 2020년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두선수들과 비교해서 로건 와이어트가 얼마나 좋은 성적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는 것은 분명히 장점이지만 너무 소극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준다는 평가도 받고 있는데 이점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