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는 팀의 외야진을 정리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노마 마자라를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래이드하였고 딜라이노 드실즈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두명의 선수의 트래이드는 윌리 칼훈에게 많은 영향을 주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두선수 모두 윌리 칼훈의 절친으로 노마 마자라는 바로 옆 라커룸을 쓰는 사이였으며 딜라이노 드실즈는 윌리 칼훈에게 수비에 대한 많은 조언을 해주는 동료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선수의 트래이드는 아마도 윌리 칼훈이 주전 좌익수로 뛰게 할 기회를 주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83경기에 출전을 한 윌리 칼훈은 좌익수로 71경기에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20년에는 주전으로 130경기이상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17-2018년에는 타자로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타자로 0.269/0.323/0.524, 21홈런, 48타점을 기록하면서 서서히 유망주시절의 기대치에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기 때문입니다. 2018년에 기대보다 못한 성적을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체중관리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텍사스 구단에 실망감을 주었지만 다행스럽게 20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이 주전선수로 뛸 기회를 줄 모양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윌리 칼훈은 텍사스에 거주하면서 매일 같이 외야수 수비를 연습하고 있으며 체중관리를 위한 훈련에도 열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윌리 칼훈은 메이저리그에서 좌익수로 -7의 DRS와 -11.2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평균보다 휠씬 못한 좌익수 수비를 보여주었는데 어깨가 약하고 전체적인 타구 판단능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갖고 있는 윌리 칼훈의 수비 재능은 지금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레벨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인스트럭터와 함께 수비를 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윌리 칼훈이 좌익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텍사스 레인저스는 닉 솔락을 좌익수로 출전을 시키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또는 지명타자가 유력한 추신수를 좌익수로 기용하는 선택을 할수도 잇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9년 후반기에 확연하게 타격에서 재능을 보여주기 시작한 윌리 칼훈이 현재 주전 좌익수 1순위인것은 변함이 없다고 합니다. 2017년 유 다르비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할 당시에는 메이저리그에서 0.290의 타율과 25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타자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2020년에 풀시즌을 뛰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항상 비교가 되었던 알렉스 버두고와 누가 먼저 주전으로 자리를 잡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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