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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라모스 (Henry Ramos)와 계약을 맺은 텍사스 레인저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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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와 외야수인 헨리 라모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 캠프에 초대를 하였습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유망주중에 한명인 엘리엇 라모스의 형으로 동생처럼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기대만큼의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직까지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2017~2018년에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던 선수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본인을 영입했던 파르한 자이디 단장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하게 되면서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선수인데 아쉽게도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이번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군요.

 

2019년에는 96경기에 출전해서 0.269/0.319/0.439, 12홈런, 4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AAA리그가 타자들에게 매우 유리했던 리그였던 것을 고려하면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에 다저스의 AAA팀에서는 0.297/0.352/0.46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고향인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에서 뛰었는데 31경기에서 0.314/0.411/0.47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준수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확실한 툴이 없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2010년에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이 프로 11년째입니다. 지난 여름에 한국 프로야구행을 원하는 외국인 선수들중에 한명으로 언론에 보도가 되기도 하였지만 2019년에 기록한 성적으로는 한국 프로야구팀의 관심을 받기에는 힘들어 보입니다.

 

1992년생이고 2020년에 PCL에 속한팀에서 뛸 예정인데...부상없이 3할타율, 5할 장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관심을 받을 수도 있겠네요. 중견수와 우익수로 뛸 수 있는 수비력과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단점이 없는 선수지만 여전히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지 못하고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공인구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2020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면서 이점을 개선할수 있다면 상대적으로 외야진이 약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부름을 받고 메이저리그 데뷔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 기억에 헨리 라모스와 엘리엇 라모스 사이에 남자 형제가 한명 더 있는데..그동생은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 축구선수라고 합니다. 과연 마이너리그 생활 11년차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을지 지켜볼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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